뉴스투데이

날씨: 내일 밤까지 최고 500mm 이상 폭우


◀ANC▶

현재 부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밤까지 최고 5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제 5호 태풍 \′다나스\′는 주말인 내일
전라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내일 오후 부산에도
태풍특보가 내려지며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자세한 장맛비와 태풍 전망을
정민경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VCR▶

내일까지 남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물폭탄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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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
현재 부산을 포함한 남해안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20mm 이상의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남해안에 걸쳐있는 이 비구름이
점차 올라오면서
내일까지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침수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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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장마전선 아래로는 태풍 \′다나스\′가
타이완 북동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정오를 전후해서는
전라 남해안에 상륙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부산은 주말인 내일 오후가
최대 고비가 되겠고
태풍특보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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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량>
세력은 약한 소형급 태풍이긴 하지만,
태풍이 올라오면서
장마전선에 많은 수증기를 뿜어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일 밤까지 적게는 150mm에서
최고 500mm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지는 곳이 있겠고요.

오늘 밤부터는
바람도 아주 강하게 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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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22도안팎으로
어제보다 조금 높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부산과 울산 26도,
양산 27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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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에도
태풍예비특보와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너울성 파도가 넘나들고
바닷물의 높이까지 높은 시기인 만큼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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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비는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태풍이 북상하는 주말에는
기온도 높게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대비 철저히 해주셔야겠고요.

계곡에서 야영 중인 피서객들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ND▶

정민경

기상캐스터

"부산MBC 기상캐스터 정민경입니다.
날이 좋을 때나, 궂을 때나 늘 함께 하겠습니다."

Tel. 051-760-1333 | E-mail. iammk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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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iammk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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