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부산 경제계를 주요 산업과 업종별로
돌아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부산의 미래핵심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마이스 산업의 역사와 현재를 짚어봅니다.

민성빈 기자의 보돕니다.

◀ＶＣ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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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세계 7위 컨벤션 도시, 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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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의 뜻은 뭘까? 전문가들에게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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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E 설명.."

부산은 국제협회연합이 발표한
세계 7위 컨벤션 개최 도시로 선정됐습니다.

수도가 아닌 도시는 부산이 유일합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 그리고 벡스코가
가장 큰 경쟁력이 됐습니다.

부산은 전국 마이스행사의 10%를 개최하고 있고
참가자 비중은 15%를 넘지만
사업체수와 매출은 5%대에 불과합니다.

또 대부분이 종업원 5인 이하,
매출 1억 이상 5억 원 이하의 영세업체들로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아직 미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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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확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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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부산 마이스의 심장, 벡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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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종합전시장 설립이 결정된 건 1993년,

당초 푸엑스코였던 이름은
벡스코로 변경됐습니다.

국방부 수영비행장 이전 협상과
IMF사태 등 우여곡절 끝에 2001년 완공됐고,
한일월드컵 조추첨행사로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S/U)2019년 현재 벡스코의 전경입니다.
이 건물은 4천 석 규모의 부산 최대 공연장
오디토리움이고요,

그 옆은 다양한 국제회의가 주로 열리는
컨벤션 홀입니다.

대규모 전시가 계속 열리는
이 제 1전시장이 핵심시설이고요,

2012년 확충된 제 2전시장까지
모두 4만 6천㎡의 전시시설로
국내에서는 일산 킨텍스 다음으로 크고
서울 코엑스보다도 더 큽니다.

2개의 전시장은 이 공중보행로로
연결돼 있습니다.

이곳은 제 1전시장과 제 2전시장을 연결하는
길이 90m의 보행통로입니다.

이 보행로 역시 다양한 미술품을 전시하는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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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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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부산 마이스, 미래 핵심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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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마이스 행사 기획업체 루덴스,

2009년 창립 이래 꾸준히 성장하며
지난해 30억 원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종업원 20명, 국제 행사 분야의 강점을 살려
올해 50억 매출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ＩＮＴ▶
"회사 소개.."




부산시도 2022년까지 100억 원을 투입해
지역 마이스 업체를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항공과 철도 등 다양한 산업전 개최로
지역 내 관련 산업 육성효과도 거둘 수 있어
지역경제 발전의 촉매제 역할도 기대됩니다.

MBC news 민성빈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