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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박인비' 떴다.."목표는 올림픽 금메달"

◀ 앵커 ▶
지난 10일(10) 막을 내린
전국소년체육대회 골프종목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거머쥔 선수가 있습니다.

올림픽 금메달이 목표인
창원 출신 중학교 1학년 이효송 선수를
서창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리포트 ▶
그물망을 찢을 듯한 거침 없는 스윙.

드라이버 샷 거리만 250m,

웬만한 여자 프로골퍼보다 멀리 칩니다.

할아버지를 따라 골프 연습장을 찾았다
골프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는 이효송 선수.

[이효송 / 마산제일여중 1학년]
"공이 맞을 때 쾌감이랄까 약간 그런 기분이
들어서 한번 시켜달라고 졸라서 했던 것
같아요."

처음엔 강하게 반대했던 할아버지.

하지만 이 선수가 골프를 배운 지
넉달 만에 전국 대회에서 10위에 올랐고,

나가는 대회마다 우승을 싹쓸이 하면서
어느덧 든든한 지원군이 됐습니다.

[이승배 / 이효송 선수 할아버지]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 씻고
운동하러 나가는 그 모습을 보면 어떨 때는
대견스럽기도 하고, 어떨 때는 진짜 짠하기도
하고 그래요."

또 다른 지원군인 프로 출신 아버지.

[이경환 / 이효송 선수 아버지]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지 않는 인성을 가진
선수가 되어야 하겠고 항상 주위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니까 사랑을 베풀 수 있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정성에 보답하듯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 대표로
단체전 우승, 그리고 개인전에서
여중부 역대 최저 타수를 기록했습니다.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서
박인비 선수처럼 '금빛 스윙'을 하는 게
목표라고 이 선수는 당차게 말합니다.

[이효송 / 마산제일여중 1학년]
"올림픽에 나가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화이팅!"

MBC뉴스 서창우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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