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경제

양산상의 차기회장 추대..화합과 협력 40년


◀ANC▶

지역경제의 수장인 상공회의소회장 선출문제로 부산은 지금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근 양산시는 상의 출범 이후 지속돼온 추대의 전통이 계속 지켜지고 있습니다.

치열한 선거전과 경쟁 대신 기업인들이 화합하고 협력하는 분위기인데요.

오늘 차기회장을 추대 방식으로 선출한 양산상공회의소 회장 선거 소식을 정세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VCR▶

현 상의 회장과 차기 상의회장이 회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서로를 격려합니다.

앞으로 3년간 양산상공회의소를 이끌어갈 차기회장 선거는 이렇게 회원들의 만장일치 추대방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한 번 선출되면 연임을 해온 그동안의 관례를 깨고 3년, 단 한번의 임기를 마치고 후임자에게 자리를 넘겨주는 현 회장은 축하와 기대의 마음을 표합니다

◀INT▶
조용국 회장
양산상공회의소


추대형식을 통해 회장으로 선출된 차기회장은 화합과 협력을 통해 조직의 단합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INT▶
박병대 회장
양산상공회의소 차기회장


천 여명의 회원사를 가진 양산상공회의소는 지난 1982년 설립 이후 40년째, 이처럼 선거가 아닌 추대방식을 통해 수장인 회장을 선출해왔습니다

때문에 인근의 부산 울산과 달리 선거기간 특정후보들을 중심으로 하는 계파간의 갈등이나 분열은 물론, 선거 이후 후유증도 없다는 평가입니다.

대신 지역 상공인 회원들의 권익 증진과 협력이라는 기본 목표에만 충실하고 있습니다

회장이 교체될 때마다 상공회의소 전체 조직이 흔들리고 지역사회에 잡음이 끊이지 않는 부산이 눈여겨 봐야할 대목입니다

MBC뉴스 정세민입니다.
◀END▶

정세민

양산 시청 / 양산 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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