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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뒤덮힌 한려해상공원..수거 전용선

◀앵커▶


빼어난 풍경으로 유명한 한려해상 국립공원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에 지난여름 태풍 때 떠내려온 쓰레기까지 곳곳에 수북이 쌓여있다는데요.

쓰레기 수거운반선까지 취역했습니다.

서윤식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해의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통영 비진도. 그러나 가까이서 본 해안은 전혀 딴판입니다. 폐스티로폼에다 각종 생활쓰레기가 널브러져 있습니다. 지난 여름 태풍 때 떠내려 온 쓰레기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해안가 곳곳에 수북히 쌓여있습니다.

주민들이 떠내려 온 쓰레기를 임시방편으로 한 곳에 모아뒀지만 처리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까지 쌓이고 있지만 쓰레기 수거선 방문은 1년에 손에 꼽을 정도.

넘쳐나는 쓰레기를 감당하지 못해 국립공원구역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는 상황까지 빚어지고 있습니다.

김규현 통영 비진도 이장
(일부 재활용 가능한 것은 따로 모았지만 피치 못해서 소각을 해야 하는 것은 따로 소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남해안 섬마을이 반가운 손님을 맞이합니다.

도내 최초로 통영시가 본격 투입한 쓰레기 수거운반선 아라홉니다. 87톤급으로 대형 트럭에 수거 장비를 갖춰 적체된 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합니다.

무인도에 쌓인 쓰레기는 부속선인 폰툰보트가 도맡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섬마을을 찾아 골칫덩어리 쓰레기 문제를 해소합니다.

강석주 통영시장
(통영 아라호 운항으로 도서민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통영 청정바다를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적조 발생 땐 황토를, 필요에 따라 주민들의 생필품도 수송합니다.

통영시는 아라호가 한려해상공원의 환경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윤식입니다.
서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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