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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원도심에 불기 시작한 단체관광

◀앵커▶


산복도로를 품은 원도심 산골마을..
바다와 함께, 부산을 상징하는 풍경인데요.

최근 원도심 단체 관광이 늘면서
지역 경제도 조금씩 살아나고 있지만
풀어야 할 숙제도 적지 않습니다.

현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원도심 대표 여행지, 감천문화마을.

몰려든 관광객들로 골목 한 쪽이 꽉 찼습니다.

전망대에 올라 바라보는 이색적인 풍경에

산복도로을 걸으며 느낀 다리 통증은
이미 잊은 지 오랩니다.

◀인터뷰▶최선혜 / 대전
"부산 어디를 가야할지 몰라서 안 와봤는데, 너무 예쁜 곳이 많아서 또 오고 싶습니다."

이번 '원도심 여행' 참가자는 400여 명.

대전에서 일하는 기업 임직원들이
한꺼번에 당일여행에 나선 겁니다.

같은 상품으로 원도심을 찾는 사람이
매달 100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대규모 여행객이 방문한 건
이례적입니다.

◀인터뷰▶[손민수 대표]
"원도심 쪽에는 소규모 단위의 개인 여행객은 많이 찾아오는 추세였지만, 이렇게 단체로 부산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사실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단체로 오는 사람들은 해운대나 광안리, 태종대에 집중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S/U)"단체 관광객을 끌어들이면서 원도심 관광
이 활성화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풀어야 할 숙제도 만만치 않아 보입니
다"

'열악한 도로 상황'이 대표적입니다.

대형 버스가 산복도로를 따라
줄지어 이동하는 것부터 쉽지 않고..

주*정차를 위한 별도의 공간이
마련된 경우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여행 상품이 '볼거리'와 '먹거리'에 치중돼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도
아쉬운 대목입니다.

지금까지 부산의 관광 정책이
해운대, 광안리 등 명소에 집중됐다면

이제 원도심 관광을 살리는 방안도
모색해야 할 시점입니다.

MBC뉴스 현지호입니다.

현지호
북구 / 강서 / 사상 / 사하

"모쪼록 부지런히 듣고 신중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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