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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부산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천42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간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17명이었고,
이 가운데 8명이 공동주택 화재로 인한 사망자였습니다.
재산피해는 67억4천500여만 원으로
33억 원 가량 늘었습니다.
여름철 냉방기 사용 증가로,
최근 5년간 선풍기와 에어컨으로 인한 화재는
139건 발생했고,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56.8%가 7월과 8월에 집중됐습니다.
사회
올 상반기 부산지역 화재 지난해보다 115건 증가
류제민
뉴스데스크 앵커 / 스포츠 / 공연 / 음악
"부산MBC 보도국 류제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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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51-760-1318 | E-mail. ryu@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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