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통령 선거를 3개월여 앞두고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부산을 찾았습니다.

심 후보는 녹색산업 투자를 통해
지방 대학과 부산지역 경제를 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이번 대선이
기득권 대신 시민의 삶을 지키는
대선이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선후보]
"양당 기득권 대선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지키는 대선으로 만들어갸겠다는 것이 저의 각오입니다."

부산의 주력 산업을
탈탄소, 녹색 산업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선후보]
"녹색 전환을 위한 R&D투자를 대대적으로 하고 거기서 이론과 기술을 익힌 우리 청년들이 부산지역의 녹색 전환을 주도함으로써 이제 지방 대학 살리고 일자리 살리고.."

원전 의존은 여전히 위험하다고 전제하고,
가덕도 신공항에 대해서도
4대강 사업과 다를게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선후보]
"녹지 보존 1등급되는 이런 산을 다 깎아서 산을 바다에 집어넣는 4대강 사업과 같습니다."

심후보는
사회적 불평등의 가장 큰 피해자는
청년과 지방이라며,
지방 소멸 문제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