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절기 \′대한\′인 오늘 부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찬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설 연휴 첫날인 내일은

기온이 -5도까지 떨어지겠고,

설날인 일요일 낮부터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입니다.



◀리포트▶



오늘은 겨울의 마지막 절기 \′대한\′입니다.



공기가 차갑긴 해도,

부산의 기온은 영상에서 시작하고 있는데요.



해가 지고 난 뒤로는 날씨가 급변하겠습니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기온이 뚝 떨어지기 시작하겠습니다.


내일부터 나흘간 이어지는 설 연휴 동안

기온이 들쑥날쑥 하겠습니다.



일단 내일 아침 기온은 -5도로

강추위가 찾아오겠고요.



일요일과 월요일 비나 눈이 내리며

기온이 조금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연휴 마지막 날인 화요일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 기온이 -10도 가까이 내려가

매서운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부산은 대체로 맑습니다.



경남서부내륙은 아침까지

눈이 조금 날리겠는데요.


황사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남은 종일

공기가 탁하겠고요.



부산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부산 2도, 양산 0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2~3도 가량 높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부산 7도, 울산과 창원 5도,

합천 4도로 어제보다 1~5도 가량 낮겠습니다.


오늘 아침 동해남부먼바다부터

풍랑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 바다에서

최고 3.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

한파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져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고요.



다음 주 내내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동행으로 함께하는 우리 지역을 만들기 위해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미 전국의 나눔 온도는 103.9도로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조기 달성했는데요.



부산은 지금까지 97억 8천만원 상당이 모여

나눔 온도 91.4도까지 올랐습니다.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날씨와 나눔 온도 전해드렸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