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해양
스텔라데이지호 5년 만에 해양 심판..."침몰 원인 밝힌다"
◀앵커▶
남대서양에서 침몰해 22명이 실종된
\′스텔라데이지호\′ 침몰 사고에 대한
첫 해양 심판이 열렸습니다.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관계자 징계 등
법적 처분을 내리는 특별 행정심판입니다.
김유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텔라데이지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5년 5개월 만에 열린 해양 심판.
스텔라데이지호 선사인 폴라리스쉬핑과
선박의 안전 검사를 맡았던 한국선급을 상대로
심리가 진행됐습니다.
사고 피해자인 실종자 가족들도
이해관계인의 법적 지위를 인정받아 심판에 참여했습니다.
대법원까지 4심제로 이뤄진 해양 심판은
형사 재판과는 별개로 해양 사건에 특화된 조사관과 심사관이 사고 원인을 파악해 처분을 내립니다.
[부산해양안전심판원 관계자]
"(조사관이) 공소제기 절차와 유사한 심판 청구 절차를 했고 거기에서 대해서 심판부가 기일을 잡고 \′조사관은 이러한 잘못이 있다고 주장을 하는데 해양 사고 관련자들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이런 절차를 오늘 한 거죠"
오전과 오후 두차례 심리가 진행되는 동안
실종자 대책위는 철저한 원인 규명과 2차 심해 수색을
촉구했습니다.
[허경주 / 스텔라데이지호 대책위 부대표]
"스텔라데이지호의 2차 심해 수색을 실시해야 하는 당위성을 정확하게 확인하는 계기가 이번 심판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음 해양 심판은 오는 10월 13일 열릴 예정입니다.
선사 김완중 대표 등 7명은 지난 3월 선박매몰죄로 기소됐고, 김 대표는 선박안전법 위반 혐의로도 기소돼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유나입니다.
◀END▶
남대서양에서 침몰해 22명이 실종된
\′스텔라데이지호\′ 침몰 사고에 대한
첫 해양 심판이 열렸습니다.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관계자 징계 등
법적 처분을 내리는 특별 행정심판입니다.
김유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텔라데이지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5년 5개월 만에 열린 해양 심판.
스텔라데이지호 선사인 폴라리스쉬핑과
선박의 안전 검사를 맡았던 한국선급을 상대로
심리가 진행됐습니다.
사고 피해자인 실종자 가족들도
이해관계인의 법적 지위를 인정받아 심판에 참여했습니다.
대법원까지 4심제로 이뤄진 해양 심판은
형사 재판과는 별개로 해양 사건에 특화된 조사관과 심사관이 사고 원인을 파악해 처분을 내립니다.
[부산해양안전심판원 관계자]
"(조사관이) 공소제기 절차와 유사한 심판 청구 절차를 했고 거기에서 대해서 심판부가 기일을 잡고 \′조사관은 이러한 잘못이 있다고 주장을 하는데 해양 사고 관련자들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이런 절차를 오늘 한 거죠"
오전과 오후 두차례 심리가 진행되는 동안
실종자 대책위는 철저한 원인 규명과 2차 심해 수색을
촉구했습니다.
[허경주 / 스텔라데이지호 대책위 부대표]
"스텔라데이지호의 2차 심해 수색을 실시해야 하는 당위성을 정확하게 확인하는 계기가 이번 심판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음 해양 심판은 오는 10월 13일 열릴 예정입니다.
선사 김완중 대표 등 7명은 지난 3월 선박매몰죄로 기소됐고, 김 대표는 선박안전법 위반 혐의로도 기소돼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유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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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나
정치2진 / 해양수산 / 세관 / 관광MICE
"부산MBC 김유나 기자입니다. 희망의 뉴스를 전하겠습니다."
"부산MBC 김유나 기자입니다. 희망의 뉴스를 전하겠습니다."
Tel. 051-760-1316 | E-mail. youna@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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