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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법 경매계에서 경매 담당 공무원이
수십억 원의 공금을 횡령한 의혹이 불거져
법원에서 자체 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부산지법은 경매계에 근무하던 A계장이
10억 원 이상의 경매 관련 예치금을 횡령한
의혹이 있어 감사관실에서 조사를 벌이고 밝혔습니다.
A계장의 횡령 사실은
7월 정기 인사 후 후임으로 온 직원이
경매 예치금 현황에 이상이 있는 걸 발견하면서
알려졌으며, 법원은 감사에 착수한 뒤
A계장을 직위해제하고,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뉴스데스크
10억 대 경매 예치금 횡령 공무원 직위해제
김유나
정치2진 / 해양수산 / 세관 / 관광MICE
"부산MBC 김유나 기자입니다. 희망의 뉴스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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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51-760-1316 | E-mail. youna@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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