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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적 부진을 이유로 히카르도 페레즈 감독과
계약을 해지한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새로운 사령탑으로 박진섭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등 국가대표 수비수로
A매치 35경기 5득점을 기록한 박 신임 감독은
최근 전북 현대 B팀 감독과 A팀 전술 코치를 맡았으며,
부산 아이파크 출신
김진규와 이동준 등을 발굴했습니다.
박 신임 감독은 오는 5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2 안산 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첫 지휘봉을 잡게 됩니다.
스포츠
부산 아이파크, 국가대표 출신 박진섭 신임 감독 선임
류제민
뉴스데스크 앵커 / 스포츠 / 공연 / 음악
"부산MBC 보도국 류제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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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51-760-1318 | E-mail. ryu@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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