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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문화/생활/날씨

<씨네부산-씬로그인2> 부산영상산업의 중심, 부산영상위원회

◀앵커▶

부산영상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해보는 기획보도,
'씨네부산, 씬 로그인'입니다.

오늘은 두 번째로

지난 20여년동안 1천 5백여편이 넘는 영화.영상물 촬영을
유치하며, 부산영화영상산업의 기반을 다져온
부산영상위원회의 활동을 소개합니다.

정은주 기잡니다.
◀리포트▶

부산 수영만 영화촬영 스튜디오입니다.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준비가 한창입니다.

코로나 시국, 여건이 좋진 않지만
촬영팀이 부산을 믿고 찾은 이유는

국내 최초의 영화영상물 촬영지원기구인
부산영상위원회가 있기 때문입니다.

◀유장훈 프로듀서-영화사 조아▶
"(부산영상위원회는)확실히 차별화가 되는 부분이
피드백이 되게 빠르세요. 어떠한 공간에서 저희가
관공서나 어려운 촬영들을 했을 때 부산쪽에서
해결되는 부분들이 꽤나 많이 있어요"

부산교통공사에서는 국내 드라마의 지하철 역사 촬영을 위한 논의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한국영화 지하철 장면의 상당수가 부산에서 촬영된 것도
위와 같은 이유에섭니다.

부산영상위원회 소속 로케이션 매니저는 현재 모두 6명.

부산 구석구석을 누비며 촬영장소를 찾고
시민과 관계기관을 설득해 촬영허가를 얻는 등
이중삼중의 벽을 넘어온 이들이
영상산업도시 부산의 숨은 일꾼들입니다.

◀김정윤 로케이션 매니저-부산영상위원회▶
"촬영허가를 받지 못했던 부분을 저희 매니저들이
최대한 설득을 하고 또 촬영가능하게 만들었을때
가장 큰 뿌듯함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영도구 영선대교가
할리우드 영화 블랙팬서 극중 추격씬의 하이라이트로
등장하고,

국내 흥행작 '범죄와의 전쟁'에서는
민주공원,중앙동 뒷골목등 부산의 주요장소 20여곳이
스크린에[ 비춰졌습니다.

1999년 부산영상위원회 출범이후
이렇게 20여년동안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영상물은
모두 1천5백여편, 촬영유치를 통한
경제적 효과만 4천 4백억원이 넘는 걸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영상위원회의 성장과 함께 부산도
영화 영상물 촬영하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한 겁니다.

◀양영주 제작지원팀장-부산영상위원회▶
"영상위원회에서 로케이션 업무가 영상위원회
업무의 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그만큼
촬영유치의 성과가 영화산업발전의 밑거름이ㄷ
된다고 생각합니다."

해외언론에서도 세계영화지도에서 확실한 위상을
구축한 걸로 평가받는 부산이지만
그 위상이 영원할 것 같진 않습니다.

부산영상위원회를 시작으로 2년 뒤엔 전주가,
뒤를 이어 서울이 영상위원회를 설립하는 등
부산에서만 12곳이 촬영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고,

전국적으로 30여곳이 넘게 들어선 스튜디오도
촬영스튜디오 한 곳으로 버티고 있는
부산으로선 부담입니다.

MBC뉴스 정은줍니다.






정은주
뉴미디어팀장

"안녕하세요, 부산MBC 정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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