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정치 2022 대선

대통령 인수위에 ′부산표 과제′ 집중 공략


◀ 앵 커 ▶

부산은 가덕신공항과 2030엑스포 유치,

메가시티 출범 같은 굵직한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현안들이 국정과제로 반영 돼야, 새 정부에서도

탄력을 받을 수 있는데요. 부산시는 두 달 간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간,

집중 공략에 나설 계획입니다.



윤파란 기잡니다.



◀ 리 포 트 ▶

윤석열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여러 차례 부산을 찾아 대형 공약을 잇따라

내놨습니다.



특히 부산이 수도권에 대응하는

새로운 성장 축이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지난달 15일)]

"여러분께서 가장 기다리시는 거 있죠?

2030월드엑스포 유치, 국운을 걸고

해내겠습니다."



부산시도 최우선 국정 과제로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꼽았습니다.



이와 함께 가덕신공항 건설, 북항재개발 사업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끌어내야 합니다.



앞으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가동되는 두 달,

이런 현안들이 핵심 사안에 반영되도록

공약 이행 로드맵을 제시하는 게 큰 과젭니다.



[박형준/부산시장]

"부산시가 갖고 있는 비전과 구체적인 공약

사항에 대한 의지를 잘 전달할 필요가 있고

새 정부 인수위와 긴밀한 소통이 필요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윤 당선인은 탈원전 정책에 대해선

백지화 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포화 상태에 이른

핵 폐기물 처리 방안에 대해선 이렇다 할

해법을 내놓지 못 했습니다.



폐로된 고리원전 부지에 핵 폐기물 보관이

추진되는 가운데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부산에 미칠 영향도 대비해야 할 숙제입니다.



MBC 뉴스 윤파란입니다.

◀ 끝 ▶

윤파란

뉴스편집부장

"DROP THE BEAT, 비트 주세요."

Tel. 051-760-1344 | E-mail. blue@busanmbc.co.kr

Tel. 051-760-1344
E-mail. blue@busanmbc.co.kr

MBC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해주신 분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 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사건사고, 부정부패, 내부고발, 미담 등 관련 자료나 영상도 함께 보내주세요.

▷ 전화 : 051-760-1111 

▷ 카카오톡 채널 : 부산MBC제보

▷ 자료/영상 보내기 : mbcje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