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부산 A형간염 집단발병...2차 감염도 확인
◀ANC▶
지난 달 부산의 한 식당에서 집단 발병한
A형 간염이 여전히 급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확인된 감염자수만 150명 이상인데요.
심지어 2차감염자까지 나왔습니다.
보건당국이 뒤늦게 이 식당 주인 집에서
조개 젓갈을 찾았는데, 아니나다를까
A형 간염 바이러스를 확인했습니다.
조재형 기잡니다.
◀VCR▶
부산에서 집단 발병한 A형 간염 환자가
지난달 22일 19명에서
한 달 만에 151명으로 8배나 급증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부산의 한 식당에서
중국산 조개젓갈을 먹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A형 간염의 잠복기가 최장 50일이란걸 고려하면
다음달 초까지도 추가 환자가 발생할 거란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최근엔 2차 감염자까지 확인됐습니다.
한 감염자의 직장 동료가
A형 간염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부산시가 추가 확산을 막겠다고 공언했지만
구멍이 뚫렸습니다.
감염원 확인 작업도,
결국 식약처 손에 넘어가게 됐습니다.
부산시는 해당 식당에서 결제한
카드내역 620여건을 확보해 역학조사를 벌였고
이들 중에서 확인된 확진자들에게서도
조개젓갈 섭취와의 통계적 연관성을
확인했습니다.
또, 식당 주인의 집에서
지난 8일 수거한 조개젓갈에서도
A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SYN▶
"집에서 개인적으로 먹으려던..."
하지만, 이러한 증거 역시
조개젓갈이 명확한 감염원이라고 단정짓기엔
무리가 있다며
부산시는 식약처의 판단을 받아보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조재형입니다.
◀END▶
지난 달 부산의 한 식당에서 집단 발병한
A형 간염이 여전히 급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확인된 감염자수만 150명 이상인데요.
심지어 2차감염자까지 나왔습니다.
보건당국이 뒤늦게 이 식당 주인 집에서
조개 젓갈을 찾았는데, 아니나다를까
A형 간염 바이러스를 확인했습니다.
조재형 기잡니다.
◀VCR▶
부산에서 집단 발병한 A형 간염 환자가
지난달 22일 19명에서
한 달 만에 151명으로 8배나 급증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부산의 한 식당에서
중국산 조개젓갈을 먹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A형 간염의 잠복기가 최장 50일이란걸 고려하면
다음달 초까지도 추가 환자가 발생할 거란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최근엔 2차 감염자까지 확인됐습니다.
한 감염자의 직장 동료가
A형 간염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부산시가 추가 확산을 막겠다고 공언했지만
구멍이 뚫렸습니다.
감염원 확인 작업도,
결국 식약처 손에 넘어가게 됐습니다.
부산시는 해당 식당에서 결제한
카드내역 620여건을 확보해 역학조사를 벌였고
이들 중에서 확인된 확진자들에게서도
조개젓갈 섭취와의 통계적 연관성을
확인했습니다.
또, 식당 주인의 집에서
지난 8일 수거한 조개젓갈에서도
A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SYN▶
"집에서 개인적으로 먹으려던..."
하지만, 이러한 증거 역시
조개젓갈이 명확한 감염원이라고 단정짓기엔
무리가 있다며
부산시는 식약처의 판단을 받아보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조재형입니다.
◀END▶
조재형
시사제작센터
"항상 귀를 크게 열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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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51-760-1331 | E-mail. cjh@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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