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초여름 맞아 수국 만개


◀ANC▶
오늘은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하지였습니다.

하루종일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는데요.

수국이 만개한 태종대 일대에는
초여름 정취가 가득했습니다.

윤파란 기자입니다.

◀VCR▶
탐스러운 수국이
산책로를 가득 메웠습니다.

비슷해 보이지만 색깔도 생김새도
조금씩 다른 30여종의 수국
5천 그루가 저마다의 자태를 뽐냅니다.

우리나라 최대 수국 군락지 중
한 곳인 영도 태종사.

수국 축제를 일주일 앞두고
벌써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사찰 곳곳에 피어난 꽃을
카메라에 담느라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INT▶
"꽃을 보니까 힐링되는 기분이에요."

여름 정취는 해변에도 성큼 다가왔습니다.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울려퍼지는
풍악 소리에, 어깨 춤이 절로 납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민속 공연이 한창입니다.

부산 바다를 감상하러 온 관광객들도
발길을 멈추고 장단에 몸을 맡깁니다.

◀INT▶
"문화재 공연을 보니까 신나고 좋아요."

오늘 부산은 화창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5도를 기록했습니다.

바람이 선선하게 불며 나들이 하기
좋았던 날씨.

기상청은 비 예보가 내려진
다음주 수요일까지, 대체로 맑은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C 뉴스 윤파란입니다.
◀END▶

윤파란

뉴스편집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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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51-760-1344 | E-mail. blue@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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