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폐선부지에 공공임대주택 건립(울산)

◀ANC▶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에 공공임대주택을
짓는 사업이 울산에서 추진됩니다.

교통이 편리하고 상업시설이 조성된
기차역 주변이 공공임대주택을 짓기
가장 좋은 곳이라는 판단입니다.

유희정기자입니다.

◀VCR▶

동해남부선 기찻길이 지나가는 북구 호계동.

내년에 복선전철화 공사가 끝나면
호계역도 문을 닫고
기찻길도 더 이상 쓰이지 않아 폐선됩니다.

빈 땅으로 남게 될 폐선 부지는
주로 공원이나 관광지로 활용되는데,

이곳에 공공임대주택을 짓자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이곳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센터 같은
복지 시설을 지을 계획이었는데,
건물 높이를 더 올려서 청년과 신혼부부,
노년층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함께
짓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기차역 주변은
각종 상업시설을 포함하고 있는데다
버스 등 대중교통망도 이미 갖춰져 있어
공공임대주택을 짓기에는 최적의 입지입니다.

LH와 함께 짓는 공공임대주택은
주변보다 시세가 최대 40%까지 저렴하고
저소득층에게 우선 공급됩니다.

◀INT▶ 정무룡/울산시 건축주택과
북구 호계동 원도심의 동해남부선 폐선부지가
행복주택(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기 적합한
부지로 판단하고, 시민들을 위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포함하여
(지을 예정입니다.)

울산시는 호계역 인근 폐선부지를 사들여
오는 2024년까지 100세대 규모로
공공임대주택을 짓는다는 계획입니다.

울산 내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 중
공공임대주택을 짓기 좋은 곳이 더 있으면
추가로 건립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유희정입니다.

유희정

E-mail. 273125@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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