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창업기업 수도권 쏠림 바꾼다..투자 경진대회 개최


◀ANC▶

창업 기업들의 수도권 쏠림 현상.
어제 오늘 일이 아니죠.

지역 창업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한
창업 투자 경진대회가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박준오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첨단산업단지의 상징인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립니다.

이 곳에 자리잡은 첨단 창업기업만 400여 곳.

부산 지역보다 50%나 더 많습니다.

창업 기업이 수도권으로 몰리는 현상을 바꾸고
부산을 창업 요람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 최대 규모의 창업 투자 경진대회가
열렸습니다.

창업한 지 5년이 안 된
전국 175개 업체가 참여해
치열한 면접과 발표 심사를 거쳐
5개 업체가 최종 선발됐습니다.

◀인터뷰▶
[최헌 /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본부장]
"창업자들이 지역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격려를 하는 그런 취지에서 이번 대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총 상금만 1억 원으로
대상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엑스레이 진단기기를 만드는 \′MID\′가,
최우수상은 유아용 제품을 만드는
\′말랑하니\′가 뽑혔습니다.

◀인터뷰▶
[박창수 / (주)MID 대표이사]
"(상금) 시드머니(종잣돈)을 바탕으로 해서 빨리 품목 허가를 받고 더욱 더 좋은 제품을 만들어서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 (진출하겠습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부산 지역에도 벤처 창업과 투자가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빈대인 / 부산은행장]
"절반 이상이 부산 지역이 아닌 전국에서 지원을 많이 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의가 있었다고 보고요. 부산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지 않을까 기대가 큽니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투자자들도 참석해
창업 기업들의 확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타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MBC뉴스 박준오입니다.

◀END▶

박준오

부산경찰청 / 교통 / 시민사회단체 / 노동 / 양산경찰서

"안녕하세요. 부산MBC 박준오입니다"

Tel. 051-760-1323 | E-mail. ohappy@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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