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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없는 가상공간... 문화계도 ′메타버스′ 물결


◀ 앵커 ▶

코로나19 속에 가상세계, 즉
메타버스 열풍이 거셉니다.

제약없는 가상공간이
\′비대면\′의 한계를 뛰어넘기 때문인데요.

부산 문화계도 이 \′메타버스\′ 물결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이두원 기잡니다.

◀ 리포트 ▶

아름다운 해변이 펼쳐지고..
그 위에 미술관이 들어서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미술관 내부가
구현돼 있습니다.

가상현실, 즉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한
미술 전시회입니다.

관람객들은 VR기기를 통해 전시를 관람하는데,
전체 관람시간은 20분 정도로,
공간은 물론 실제 걸어서 이동하는,
시간의 제약을 뛰어넘었습니다.

내년 2월20일까지 전시가 이어지는데,
미술관에 오지 않고도 QR코드를 통해,
휴대전화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 정종효 / 부산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
"향후 미술관이 어떻게 새로운 방식을 이용해서
관람자에게 볼거리와 작품세계를 제공할 것인가를 고민한
(전시입니다.)"

무대 위 아이돌의 화려한 안무가
눈길을 끕니다.

인공지능으로 만든 가상의 뮤지컬 배우와
실제 배우들이 섞여 있습니다.

홀로그램 기술로 현실화된
메타버스 공연입니다.

가상의 아이돌들은 공간의 제약 없이,
어디서든 활동할 수 있습니다.

[김기홍 / 동서대 영상애니메이션학과 교수[]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이런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서 누구나 (메타버스 공연을) 만들 수 있는 그런 시대가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19 펜데믹 속에
메타버스 기술은 각광받고 있습니다.

교육과 홍보 등 많은 분야에서
활용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를 코로나 상황에,
부산 문화계도 이 새로운 물결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두원입니다.

◀ 끝 ▶

이두원

뉴스취재부장

"때로는 따뜻한 기사로, 때로는 냉철한 기사로 인사드리겠습니다."

Tel. 051-760-1309 | E-mail. blade@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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