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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해국제공항 6개월 만에 열렸다! 반쪽이지만, 첫 항공편부터 매진

◀앵커▶


김해공항 국제선이 폐쇄된 지
6개월 만에 첫 운항이 재개됐습니다.

모처럼 국제선 청사가 활기를 찾았지만
딱 한 개 노선, 그것도 반쪽짜리 운항으로,
완전한 정상화까지의 길은
아직도 멀기만 합니다.

배범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가
이른 아침부터 북적입니다.

지난 4월 6일 국제선 운항이
완전히 중단된 지 6개월 만입니다.

에어부산의 탑승 수속 창구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김해에서 중국 칭다오 노선의 경우
무려 8개월 만에 재개되는 것입니다.

국내에서 칭다오로 가는 유일한항공노선으로 서울에서도 수십명의 승객들이
불편함을 무릅쓰고 날아왔습니다.


고홍화/서울 거주 중국인
-2월에 구정 쇠고 들어간다고 해놓은 건데 코로나 터져서 안 들어갔다. 그리고 나중에 들어가자고 마음 먹었는데 비행기표를 다 못잡았다.

중국 방역 기준에 따라
전체 좌석의 75%만 허용된 165석이
매진됐습니다.

탑승객의 80% 이상이 중국인이었고
나머지는 유학생과 사업상 방문으로,
대부분 출발 편도로만 항공권을구입했습니다.


강재현 창원시
-이제 (대학) 본과 유학 중인데 중국에서 비행기표 구하기가 어려워서.. 일단 칭다오로 들어가서 남경으로 갈 예정이다.

김해공항 국제선이 어렵게 다시 떴지만
반쪽짜리 운항입니다.

칭다오에서 돌아오는 항공편은
김해에 잠시 들러 급유만 받은 뒤
다시 인천으로 가야합니다.

정부의 국제선 입항 일원화 조치 때문입니다.


박진우 과장/에어부산
-(인천으로 입항함에 따라) 지역민들의 불편도 클 것으로 보이고 시간적으로 또 비용적으로 부담이 클 것으로 보여서, 김해공항국제선 입항이 빠른 시일 내에 열리기를 기대한다.

부산-칭다오 노선은 매주 목요일 한 차례만
운항됩니다.

부산발 다른 국제노선의 재개 계획은
전혀 없습니다.

해외 여행객들로 북적이던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의 원래 모습을
보기까지는 아직도
한참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배범호입니다.
배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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