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학교발 감염 7명째..n차감염 확산세


◀ANC▶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어제이 이어 오늘도 4명이 또 나왔습니다.

모두 엊그제 집단 감염사례가 나온
해운대지역 고등학생들의 가족과 접촉자들인데,
이 학교 관련만 벌써 7명째입니다.

N차 감염이 현실화되면서 부산의 코로나19가
2차 유행의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이만흥 기잡니다.

◀VCR▶

부산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하루만에 또 4명 늘었습니다.

모두 해운대지역 고등학생 집단 감염 사례의
접촉자들인데, 이 학교 관련해서만 7명째입니다

학교의 최초 확진환자는 학생 3명.

새로 추가된 197번 확진환자는
191번과 같은 음식점에서 일하다 접촉했고,

194번 환자와 196번 환자는
193번 학생 환자의 아버지와 어머니입니다.

특히 이 어머니는 의료기관에 근무중인데,
이곳에 온 환자 1명도 감염돼
195번째 확진환자가 됐습니다.

◀안병선과장SYN▶
"파악 안되면 의료기관명 공개.."

부산시는 감염의 진원지로 추정되는
해운대지역 모 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천여명을 전수조사 중입니다.

하지만 이 학교는 해마다
전국에서 학생을 모집하고 있어
최초 감염원을 특정하기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부산시는 감염경로를 파악할 수 없는
깜깜이 감염의 가능성을 인정하면서,
이미 2차 유행이 시작됐을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안병선과장SYN▶
"2차 유행 아니라고 판단하기 어렵다"

이로써 부산의 누적 코로나19 확진환자는
197명으로 늘었고,
현재 입원 치료중인 환자도 38명이 됐습니다.

부산에서 최근 5일 동안 나온 확진환자만 24명.

이 중 3명은 감염 경로를 알수 없어,
N차 감염을 통한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만흥입니다.
◀END▶

이만흥

정경팀장

"21世紀 司諫院 大司諫"

Tel. 051-760-1337 | E-mail. mhlee@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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