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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기획&연속보도] 관사개방 저버린 약속

⑦오거돈 부산시장...특권 '안 내려놓는다'

◀앵커▶

방금 전해드렸듯이
부산 시장은 특권을 내려놓은 게 아닙니다.

그렇다면 시민들은 다시 물을 수밖에 없겠죠.

'특권을 내려놓겠다던 약속,
계속 저버릴 겁니까?'

시의회에서 오거돈 시장이
직접 답했습니다. 송광모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부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의 '시정 질문'입니다.


"특권 없는 부산시장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런데 왜 약속을 지키지 않고 관사에 입주하셨습니까? 관사 입주야말로 특권의 상징 아닙니까?"

오 시장은 관사에 사는 게
특권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관사를 쓰지 않는 것이...특권을 내려놓는 것입니까? 천만의 말씀입니다."

=============밑그림 위 CG
"관선시대의 유물인 관사를
민선 시대가 열린 이후에도 사용하는 건
지방자치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2015년 관사를 아예 매각해버린
김석준 부산교육감의 인식과는 정반댑니다.
=============밑그림 위 CG


"'지금 특권을 내려놓지 않겠다'라고 방금 이야기를 하셨습니다...그렇다면, 지금...관사에서 나가실 생각은 전혀 없다는 것이지 않습니까?"


"아니, 어떻게 해서 시장 공관을 사용하지 않겠다, 내 아파트에 가서 조그만 아파트에서 회의 소집하고 이렇게 해서 주위에 있는 주민들에게 아주 불편을 끼치고 하는 것이 어떻게 해서 옳은 것입니까?"

관사에 사는 오 시장과,

관사 안을 오가는
일부 고위층 인사의 전유물이 된...

부산시립미술관 소장 공공 미술품을 시민에게
돌려줄 생각도 없는 거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격에 맞다, 안 맞다'에서 쓰는 말,
'격'을 언급합니다.


"그 시장 공관으로서의 격에 맞는 모양을 갖춰 나갈 것입니다."

오 시장의 답변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특권...내려놓을 생각 없다.'

MBC뉴스 송광몹니다.
임선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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