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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사계절 이용' 해수욕장...안전 대책 '아직'

◀앵커▶

해수욕장 입수가 365일 내내 가능해졌죠.

실제로 해수욕장의 이용 패턴이
여름 중심에서, 사계절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수욕장 안전 대책을,
여름에만 집중해선 안 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지만, 대책..아직도 없습니다.

임선응 기잡니다.

◀리포트▶

제법 추워진 날씨에도, 바다에서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눈에 띕니다.


"아무래도 여름 바다하고는 틀리니까 분위기 자체가...겨울 바다는 조용하면서도 좀 아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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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처럼 계절을 가리지 않고,

해양 레크리에이션을 즐기기 위해 해수욕장을
찾는다는 응답이,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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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여름 피서철
해수욕장의 이용객 수는 크게 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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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이용 기간이
여름에서 사계절로 변화하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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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바뀐 '해수욕장 이용·관리에 관한
법률'이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되면서,

입수 금지 규정이 아예 사라졌고
해수욕장은 365일 입수가 가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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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여름철 중심으로 짜여져 있는
현재의 해수욕장 안전 대책을,

사계절에 맞춰 대대적으로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부산시는 해양수산부에,

해수욕장의 사계절 안전 인력에 대한
예산 지원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고,

이에 자체적으로 마련하려던 1억 3천 만 원의
예산도,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안전 관련 예산은 관리청인 구*군에서 자체적으로 좀 확보하라는 (취지였습니다.)"

주요 해수욕장을 끼고 있는,

해운대구, 수영구, 서구, 사하구,
기장군에서도 별다른 대책이 없습니다.

이 5개 구·군이 마련하고 있는
해수욕장 관련 조례엔,

사계절 해수욕장 안전 대책과 관련된
어떠한 규정도 없습니다.

해수욕장을 찾았다가 위급 상황이 생기면
여름철과 달리 그냥 알아서 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MBC뉴스 임선응입니다.
임선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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