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정치 8회 지방선거
부산 투표율, 12년 전 수준으로 추락
◀ 앵커 ▶
제 8회 지방선거의 부산지역 최종 투표율이
50% 안팎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2010년 제 5회 지방선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민성빈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일반 유권자들의 투표가 마감된
오후 6시 현재 부산의 투표율은 48.1%,
코로나19 확진자들의 투표까지 집계되면
최종 투표율은
50%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3, 4, 5회 때 40%대에 머물던
부산의 지방선거 투표율은
2014년 6회 선거 때에는 55.6%를 기록하며
50%를 넘어섰습니다.
2018년 7회 지방선거에선 58.8%까지 올랐지만
12년만에 50%선으로 내려앉았습니다.
구군별로는 남구가 51.1%로 가장 높았고,
기장군이 43.3%로 가장 낮았습니다.
지난 대선 당시 75.3%까지 올랐던 부산의 투표율이
불과 3개월 만에 25%p가까이 떨어진 겁니다.
[차재권 / 부경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거대 양당의 유권자들이 자신이 투표해서 찾을 수 있는 효능감이 현저히 떨어지면서 기권표가 많아져서 생긴 현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무투표 당선도 35명이나 나오면서
지방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도가
떨어진 것으로 분석돼,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됩니다.
MBC news 민성빈입니다.
◀ 끝 ▶
제 8회 지방선거의 부산지역 최종 투표율이
50% 안팎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2010년 제 5회 지방선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민성빈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일반 유권자들의 투표가 마감된
오후 6시 현재 부산의 투표율은 48.1%,
코로나19 확진자들의 투표까지 집계되면
최종 투표율은
50%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3, 4, 5회 때 40%대에 머물던
부산의 지방선거 투표율은
2014년 6회 선거 때에는 55.6%를 기록하며
50%를 넘어섰습니다.
2018년 7회 지방선거에선 58.8%까지 올랐지만
12년만에 50%선으로 내려앉았습니다.
구군별로는 남구가 51.1%로 가장 높았고,
기장군이 43.3%로 가장 낮았습니다.
지난 대선 당시 75.3%까지 올랐던 부산의 투표율이
불과 3개월 만에 25%p가까이 떨어진 겁니다.
[차재권 / 부경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거대 양당의 유권자들이 자신이 투표해서 찾을 수 있는 효능감이 현저히 떨어지면서 기권표가 많아져서 생긴 현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무투표 당선도 35명이나 나오면서
지방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도가
떨어진 것으로 분석돼,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됩니다.
MBC news 민성빈입니다.
◀ 끝 ▶
민성빈
"MBC news 민성빈입니다."
Tel. 051-760-1320 | E-mail. narziss@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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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narziss@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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