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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일) 오후 5시쯤
부산진구 전포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높이 30미터, 무게 50톤 크기의
대형 유압식 크레인이
갑자기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사고 당시 인근 현장에는
작업자들이 아무도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경찰은
빗물 등으로 지반이 약해졌거나
크레인이 적재 중량물 무게를 견디지 못해
넘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입니다.
부산고용노동청도
현장 조사를 벌여 안전규칙 준수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끝▶
뉴스데스크
30미터 높이 크레인 전도..인명피해 없어
박준오
부산경찰청 / 교통 / 시민사회단체 / 노동 / 양산경찰서
"안녕하세요. 부산MBC 박준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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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51-760-1323 | E-mail. ohappy@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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