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R)

해수부, ′비리 의혹′ 국립해양박물관장 해임

해양수산부는
직원 채용과 업체 선정에
부당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주강현 국립해양박물관장을 해임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에 따르면 주 전관장은
지난해 경력직 사원 채용과정에서
심사위원에게 특정인에 대한 취업 청탁을
부탁하는 등 시험절차에 부당하게 관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 전관장은 또 전시행사를 위해
특정출판업체와 계약을 진행할 때
해당업체에 유리한 조건을 제시해
박물관에 손해를 끼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같은 의혹들이 제기되자
해수부는 지난 4월 주 전관장을 직무정지하고
감사를 벌여왔고, 관할 영도경찰서도
관련 사건을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ND▶

정은주

시사제작팀 / 심층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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