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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코로나19(Covid-19)사회

애틋한 코로나19 어버이날

◀앵커▶


코로나19 감염 확산 이후 오늘이 두번째 맞는 어버이날이었죠.

요양병원 등에선 가족들이 가림막을 사이에 둔 별도 면회 공간에서 안타까운 마음을 달래야 했습니다.

조재형 기잡니다.

◀리포트▶


동구의 한 요양병원입니다.

병원측에서 마련해둔 비대면 안심 면회소엔 오전부터 가족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한 손엔 모두 카네이션이 들려 있습니다.

유리벽 너머, 수화기를 통해서마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해봅니다.


"오늘 엄청 예쁘시네요. (카네이션 하셨어.) 사랑해요. (사랑해요)"

손만 뻗으면 닿을 가까운 거리지만 막힌 유리벽에 손 조차 맞잡을 수 없어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


(지승훈)
"참 짠하죠. 코로나 때문에 오고 싶어도 못 오니까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강화로 지난해 연말부터 수개월 동안 병원 방문이 금지된 상태.

방역당국은 2차 백신 접종까지 완료하는 사람에 한해 요양병원 등의 접촉 면회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인데 이르면 이달말쯤에야 가능할 걸로 보입니다.

한편, 부산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새 8명 추가됐습니다.

부산에서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를 기록한건 지난 3월 22일 이후 46일만입니다.

확산세가 주춤하나 싶지만 시 보건당국은 인근 울산에서 전파력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형입니다.
조재형
뉴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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