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정치

부산의 꿈, 포기하지 않을 것


◀ANC▶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는 민심의 큰 파도 앞에서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의 꿈을 포기하지 않겠다"면서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윤파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출구조사 결과를 보며 줄곧 침묵을 지키다 자리를 떠난 김영춘 후보는 밤 10시쯤 선거사무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투표 종료 후, 단 2시간 만에 패배를 인정하며 짧은 두 문장으로 심정을 표현했습니다.

"민심의 큰 파도 앞에 겸허하겠다. 부산의 꿈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SYN▶
"민심의 큰 파도 앞에서 결과에 겸허하게 승복합니다. 저와 민주당은 앞으로도 부산의 꿈을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서울에서 2선 국회의원을 지낸 뒤 고향 부산으로 돌아온 김 후보는 이후 3번의 총선과 1번의 시장 선거를 치렀습니다.

결과는 1승 3패.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특별한 답을 내놓지 않았고 지지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캠프를 떠났습니다.

◀SYN▶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박수..)

MBC 뉴스 윤파란입니다.
◀END▶

윤파란

뉴스편집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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