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주식시장 불안에 유사투자자문업체 피해 급증


◀ANC▶
종합주가지수가 1900선대로 주저앉으면서
요즘 주식 때문에 불안해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불안한 마음에 주식투자정보서비스에
가입했다가 피해를 입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해서 가입했는데
손실만 본 사례가 허다했고,

거액의 해지 수수료나 추가 비용을 물어야했다고 합니다.

이만흥기자......

◀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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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직장인 A씨는 투자컨설팅업체부터
주식투자정보를 서비스받기로 하고
연회비 350만원을 카드 할부로 결제했습니다.

두 달이 지났지만 손실만 입게 되자,
A씨는 업체 측에 해지를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업체는 해지 수수료 30%와
두달치 일일 이용료 300만원을 청구하며,
돌려줄 돈이 없다고 발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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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비용이라는 명목으로
수십만원씩 비용을 청구하기도 했고,

가입자 의사와 상관없이 수백만원을 신용카드로 결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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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주식투자자문업체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 사례는 지난해 상반기 170건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433건으로 집계돼
2.5배나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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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서재덕 소비자공정거래팀장 과장 광고 조심.."




특히 이같은 업체들은 금융회사가 아님에도
\′투자자문\′이나 \′컨설팅\′, \′인베스트\′,
\′스탁\′ 등의 상호를 내걸고 소비자를
현혹시키고 있습니다.

부산시와 금융당국은,
유사 투자자문업체들은 문제가 발생하면
즉각 폐업한뒤,

간판만 바꿔달고 새로 영업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c news 이만흥
◀END▶

이만흥

정경팀장

"21世紀 司諫院 大司諫"

Tel. 051-760-1337 | E-mail. mhlee@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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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mhlee@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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