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부산시장 후보 안보인다"..시민 눈높이 못 맞춰

◀ANC▶
"부산시장 후보가 안보인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장이 엊그제
부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내놓은
단호박 발언입니다.

자천타천으로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사람들은
많지만, 실제로 부산 시정을 맡길만한 인물은
없다는 의미로 풀이되는데요...

여당, 야당 모두의 고민이기도 합니다,

이만흥기자입니다.

◀VCR▶

지난 금요일 부산을 방문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부산시장 후보군에 대해
"후보가 안보인다"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국회의원 오래 했으니 이제 시장이나 해볼까..
하는 인물들로는 안된다며,
부산시장 후보는 부산시민들이 희망하는
후보가 돼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김종인위원장INT▶
"청사진을 가지고 부산의 미래를 약속할.."

국민의힘은 다음달 중순까지
시장 보궐선거 경선룰을 확정하고
연말과 내년 1월 사이 후보를 결정한다는 계획.

십여명에 달하는 예비후보군을 어떻게
컷오프하고 본선 준비를 하느냐가 관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부산시장 후보를 공천하느냐 마느냐를 놓고
여전히 고민 중입니다.

후보로 내세울 인물난도 여전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부마항쟁 41주년 기념사에서
동남권 신공항을 직접 언급하며
민심 추스리기에 나섰습니다.

◀정세균총리SYN▶
"800만의 간절한 염원 외면받지않도록.."

집권 여당이 되고 나서도
인물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더불어민주당.

부산에서 총선 승리를 거두고도
풍요 속 빈곤에 빠진 국민의힘.

6개월 앞으로 다가온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결국 누가 시민의 눈높이를 맞추느냐가
열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만흥입니다.
◀END▶

이만흥

정경팀장

"21世紀 司諫院 大司諫"

Tel. 051-760-1337 | E-mail. mhlee@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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