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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거리두기' 부산국제영화제 영화표 예매 시작!

◀앵커▶


코로나19 상황으로 개최여부가불투명했던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 발권을시작으로
사실상 본격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예년과는 다른 '거리두기 영화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송광모 기잡니다.

◀리포트▶


개막 일주일여를 앞둔 부산국제영화제.

영화표 예매가 오늘(15)부터 시작됐지만..

영화를 하나라도 더 보기 위해
줄을 서던 풍경은 올해 볼 수 없게 됐습니다.

모두 온라인 예매로 대체됐기 때문입니다.

좌석수는 영화관당 수용인원의
25%로 확 줄였습니다.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됐지만
관객수는 더 줄이기로 했습니다.

상영도 영화의전당
한 곳에서만 진행하기 때문에
영화표도 예전의 10분의 1인
만 8천여장만 판매합니다.


장은석 / 부산국제영화제 관객팀장
"비대면을 통한 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서 올해는 현장 매표소를 운영하지 않고요. 기존의 종이 티켓도 올해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서 발권 받으셔야 하고..."

행사도 확 줄었습니다.

수만명의 관중이 몰리는 화려한 개막식은
올해는 볼 수 없습니다.

개막작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이 야외 극장에서 상영되지만,
역시 거리두기로 관객 인원은 제한됩니다.

다만 국내외 감독과 배우들의 무대 인사는
방역수칙을 전제로 진행됩니다.

국내 방문이 어려운 해외 감독과 배우들은
극장 내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관객을 만나게 됩니다.


이용관 /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저희들이 워낙 좋은 영화들을 많이 가지고 왔기 때문에.. 우리가 성숙한 시민의, 관객의 모습은 무엇인가라는 걸 만들어 내야 하는 숙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긴장은 하지만 말 없는 '교감'을 하자..."

영화제측은 안내 책자나 영화 포스터가
감염 확산의 고리가 될 우려가 있다며,
올해는 유인물을 만들지 않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송광모입니다.

송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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