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경제기획] 부산기업열전 경제 기획

부산기업열전⑨ - 세정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기업을 소개하는
\′부산기업열전\′ 순서입니다.

오늘은 40년 넘게 부산을 지켜온
종합 패션기업 \′세정그룹\′을 소개합니다.

배범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 1974년 \′동춘섬유공업사\′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올해 창립 42주년을 맞는
세정그룹.

국민 브랜드인 \′인디안\′과
여성복 \′올리비아 로렌\′ 등
10여 개 패션 브랜드를 보유한
종합 의류 기업입니다.

7~80년대 부산의 섬유패션산업을 이끌던
기업들이 수도권이나 대구로 떠날때
세정은 40년 넘게 부산을 지켜왔습니다.

◀INT▶박순호 회장

세정의 빠른 성장비결은 유통방식을
과감히 바꾼 데 있습니다.

지난 1988년 도매상을 상대로 한 영업에서
소비자와 직거래하는 대리점 체제로 변신했고,

다시, 3년 전 전국의 \′인디안\′ 매장은
종합 의류 쇼핑 공간인 \′웰메이드\′로
탈바꿈했습니다.

수도권 중심으로 대기업이 주도하면서
지역에서는 패션산업이 안된다는 업계의 통설을
깼다는 점에서 세정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유행에 민감한 패션분야에서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으로 지난 2011년에는
매출액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INT▶전인아 실장

최근에는 \′디디에두보\′라는 브랜드로
귀금속 분야에 뛰어들어
뉴욕과 파리, 홍콩에 매장을 여는 등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세정그룹은 패션 뿐만 아니라
IT와 건설, 인테리어 등
다양한 사업 확장을 통해
오는 2020년에는 매출 2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MBC NEWS 배범호입니다.

배범호

경제 / 금융 / 건설 / 국세청 / 부산상공회의소

"끝까지 버틴다!"

Tel. 051-760-1327 | E-mail. buczy@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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