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부산도 함께′


◀ANC▶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인 오늘(23일),
김해 봉하마을에는
수 많은 추모객이 모였습니다.

부산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직접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을
애도했습니다.

조재형 기잡니다.

◀VCR▶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김해 봉하마을이 노란 물결로 뒤덮였습니다.

따가운 햇살에 지칠법도 하지만
추모객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노 전 대통령을 애도했습니다.

◀INT▶ 시민
"마음이 편하고요"

추도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낙연 국무총리, 4당 여야대표 등이 참석했고

특히, 노 전 대통령과 임기를 함께 했던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도 참석해
고인의 초상화를 선물하는 등
노 전 대통령의 철학을 높이 기렸습니다.

◀INT▶ 부시
"저는 노 대통령을 그릴 때"

부산에서도 박인영 시의회 의장 등
시민들을 대표해 시의원 다수가 참석했고,

개인 휴가를 내고 직접 봉하마을을 찾은
부산시민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추도식은 \′새로운 노무현\′이란 주제에 맞게,
노 전 대통령을 잃은 슬픔에 머물지 말고
그의 정신과 유산을 이어가는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유족측 대표로 나선 아들 건호씨도
추모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노 전 대통령의 유훈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SYN▶노건호
"깨어있는 시민과 그들의 조직된 힘에 대한"

노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에서도
시민들은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된 추도식을
지켜보며, \′사람사는 세상\′을 꿈꿨던
그의 정신을 마음 속 깊이 새겼습니다.

MBC뉴스 조재형입니다.
◀END▶

조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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