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정치 2022 대선

D-2 부산 민심잡기 막판 호소 치열


◀앵커▶



제20대 대선이 초박빙으로 전개되면서

마지막까지 최대 캐스팅 보트 지역인

부산 민심 잡기 경쟁이 뜨겁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오늘(7일) 부산을 방문해

지역 교육 투자를 약속했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도 내일 부산에서

지지세 결집에 나섭니다.



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대선 본투표를 이틀 앞두고

다시 부산을 찾았습니다.



이 후보는 "지방의 균형 발전을 위해

인프라, 특히 교육에 대대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차별적인 지역의 대학 지원금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부울경 메가시티를 신속하게 만들고

부산을 남부 수도권 경제수도로 만들어

부산 청년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산에서 나고 자란 우리의 청년들이 부산에서 자기 꿈 펼칠 수 있는 세상 우리 함께 만들 준비 되셨습니까..."



민주당 부산 선대위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후보가 부산저축은행 사건

봐주기 수사를 했다"며 진상 규명 촉구로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청년 대학생이 많은

남구 경성대 앞에서 집중 유세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무능하고 부패한 권력을

청산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압도적인 투표로 심판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윤 후보의 산업은행 부산 이전 공약 등을

적극 추진해, 좋은 일자리를

부산에 많이 유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도읍 / 국민의힘 부산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윤석열 후보가) 기업 지원의 최대 은행인 산업은행을 우리 부산에 유치하겠다고 공약을 했습니다. 여러분 윤석열 반드시 대통령 돼야 하겠죠."



안철수 후보가 사퇴한 국민의당 부산 선대위는,

윤석열 후보 지지 기자회견을 통해

단일화 효과 극대화에 나섰습니다.



투표일 하루 전인 내일(8일)은 윤 후보와

안철수 대표와가 부산에서 공동 유세를 진행하며

지역 표심 결집을 위한 여야의 유세전은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끝▶

박준오

부산경찰청 / 교통 / 시민사회단체 / 노동 / 양산경찰서

"안녕하세요. 부산MBC 박준오입니다"

Tel. 051-760-1323 | E-mail. ohappy@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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