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갑자기 닥친 죽음...보행死

사람이 치였다

[기획/탐사/심층]보행死, 사람이 치였다

조례로 노인 보행자 보호... 남은 과제는?

◀기자▶이곳 서면 부전시장 주변은 지난해 전국에서 노인 보행자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난 곳입니다. '노인보호구역'이라는 제도가 있지만, 부산에는 구체적인 법적 근거가 없어, 실

'사고다발지' 따로, '보호구역' 따로

◀기자▶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지정된 이 '노인보호구역'에 정작 안전시설은 없다는 지적, 끊이지 않았습니다. 정부가 최근 이 '노인보호구역'에 과속단속카메라와 같은

'보행死' 57명의 사고 기록 추적

◀기자 ▶ 이렇게 보행신호에, 또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위에서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 거의 전부가 집행유예로 풀려난다는 사실 전해드렸습니다. 그렇다면 이 사건사고들

법규위반 사망사고 97%가 '집행유예'

◀ 기자 ▶ 취재진은 최근 5년 간 부산에서 발생한 횡단보도 사망사고 판결문 136건을 분석했습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 절반, 68건이 운전자의 신호위반, 혹은 신호등 없는 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