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mbc 시청자님들 안녕하세요
일평생 전라도 전주에서 태어나,자라고, 학교다니고,이제 곧 70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부산에 직접 가본것도 3~4번뿐 .
1박해 본 것은 70년대 대학시절에 단한번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저에게 부산은 아주 소중한 추억이 있고 지금도 그 젊은 시절이 그립습니다
이제 소식이 뚝 끊어져 버린 그때 그 여학생도 지금은 고운 할머니가 되어 있겠지요
제가 고등학교 2학년이던 1971년 겨울부터 부산 동래여고 학생이던 그녀와 펜팔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전북대학교에 진학했고 그녀는 1974년에 동아대학교에 진학하였고 그해 여름 처음 부산을 방문하여
그녀의 부모님께도 인사를 했었지요
어느 한쪽이 결혼할떄까지 펜팔친구를 하기로 하여 좋은인연이 이어지다가 1979년 내가먼저 결혼하여 펜팔은 막을 내렸습니다
부산시 동구 좌천3동 68번지,9통2반,이권수씨댁..(이신혜) 지금도 그때의 펜팔주소가 잊혀지지 않고 있네요
이제는 만나 볼 수 없지만 그녀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노래한곡 부탁 드립니다....... 이수미 의 { 여고시절 } 들려주세요
전주에서 정경량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