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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뉴스

오늘 맑고 한낮 23도...내일 늦은 밤부터 비

◀ 앵 커 ▶오늘 부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어제보다 더 따뜻하겠습니다.낮 최고기온 23도로연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주말인 내일은 늦은 밤부터비가 내릴 전망입니다.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입니다.◀ 리포트 ▶갈수록 날은 더 따뜻해지겠습니다.현재 기온 부산이 14.9도로어제 같은 시각보다 5도 가량 높습니다.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올라서한낮 기온 23

기상캐스터 | 2024-05-10

국립부경대 창학 100주년 맞아...다채로운 행사 마련

국립부경대가창학 100주년을 맞아 어제(9)개교기념식을 열고대학의 역사와 성과를 축하하는자리를 마련했습니다.부경대는,1924년 설립된 부산공업대와1941년 설립된 부산수산대가,국내 종합국립대학으로서는 처음지난 1996년에 통합하면서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창학 100년이 되는 이달 한 달 동안봄축제인 대동제와 함께아시아권 5개 대학이 참여하는 국제포럼 등다양

남휘력 | 2024-05-10

부산 4개 기초단체 이번달 마트휴업일 평일 변경

이번달부터 부산 4개 기초단체가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합니다.수영구와 동구, 사하구는 이번달부터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2, 4주차 일요일에서 같은 주 평일로 변경하고강서구는 의무휴업일 지정 자체를 없애고업체 자율에 맡기기로 했습니다.부산지역 나머지 12개 구, 군도오는 7월쯤 휴업일을 변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송광모 | 2024-05-10

이기대 트래킹 중 실종된 70대 숨져..경찰 조사

남구 이기대에서 단체 트래킹을 하다 실종된 70대 남성이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 중입니다.경찰에 따르면, 그제(8) 용호동 이기대 해안산책로에서단체관광을 온 70대 남성이 트래킹을 하다 실종됐으며, 수색 끝에 하루만인 어제(9), 산책로 암벽 아래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송광모 | 2024-05-10

울산 뉴스

관광단지 신경전... 골프장만 짓고 손 떼도 제재 못해

◀앵커▶인구가 8천 명도 안되는 울주군 삼동면에서부산지역 건설업체 3곳이 신경전을 벌이고있습니다.울산시가 추진 중인 관광단지가 사실은 골프장 건설을 위한 생색내기 아니냐는우려때문인데요.실제 십 여년 동안 골프장만 외에는 별 다른시설 없는 관광단지가 적지 않습니다.이돈욱 기자입니다. ◀리포트▶송철호 시장이 직접 나서 울산

이돈욱 | 2022-04-19

지방 아파트 분양 ′참패′... 미분양 물량은 ′비밀′

◀앵커▶새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기대감으로분양시장에 대한 전망이 밝지만 지방 분양시장에는 아직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집 값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미분양 물량이 속출하고 있는데, 울산에는 정확한 미분양 통계도 나오지 않아 실수요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이상욱 기자입니다. ◀리포트▶지난해 말

이상욱 | 2022-04-18

감소세 돌아선 가계대출... ′규제완화′ 영향 줄까?

◀앵커▶가계대출 증가세가 다소 꺾이면서7개월만에 완만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대출규제와 금리 인상 등으로 주택매매가줄었기 때문인데, 대통령 인수위가 대출 관련 규제완화 정책을 공식화하고 있어 향후가계대출이 다시 증가할 수 있다는전망이 나옵니다.이상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울산의 한 은행 대출 창구

이상욱 | 2022-04-05

울산도 리터당 2천원 돌파... 9년 만에 최고

◀ 앵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울산 주유소의휘발유 평균 가격도 어제(14)리터당 2천 원을 넘어섰습니다.2012년 10월 이후 9년 5개월 만인데,경유 판매 가격도 리터당 1천939원으로상승세가 가파릅니다.이용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월 14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기준최저가 주유소로 등록된 울주군의 한 주유소.평일

이용주 | 2022-03-15

경남 뉴스

′56명 살해′ 우순경 사건 40주기... 추모공원 추진

◀앵커▶무려 56명의 목숨을 앗아갔던,\′우순경 총기난사 사건\′을 기억하십니까?한국에서 가장 많은 인명이 희생된대량 살인사건이었는데요.어제(26)가 꼭 40주기 되는 날이었습니다.유족들은 그동안 상처를 묵묵히 견뎌왔는데요, 경남 의령군이 추모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성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성오 | 2022-04-27

삼성중공업, 평택 공장 1천900억 원 건설수주

삼성중공업이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건설공사 일부를 천901억 원에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삼성중공업은 해양플랜트 건조로 축적된 자동용접과 모듈공법으로, 평택 반도체 공장의 반도체 생산라인과 부속동의 마감공사를 맡게 됩니다

윤파란 | 2022-04-19

고수온으로 녹아버린 멍게... 최악의 흉작

◀ 앵 커 ▶경남 통영에서 봄 향기를 머금은 멍게가 본격 출하되고 있지만,어민들은 한숨만 내쉬고 있습니다.지난해 여름 고수온의 영향으로 멍게가 집단 폐사하면서 최악의 흉작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서윤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우리나라 최대 멍게 산지인 통영 앞바다.양식장에서 멍게를 밧줄째 메달고 작업장으로 끌고 옵니다.밧줄마다 울긋불긋 멍게 꽃

서윤식 | 2022-04-11

"잡을 재첩이 없다"... 피해 보상 요구

◀ 앵 커 ▶하동 섬진강은 벚꽃길 만큼이나 재첩 주산지로도 유명한데요,어찌된 일 인지올해 섬진강에서는 재첩을 잡는 어부들의 모습을찾아 볼 수 없다고 합니다.이종승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봄을 맞은 섬진강.예년 같으면 재첩 잡는 어민들로활기가 넘쳤을 텐데 아예 보이질 않습니다.올해 첫 재첩 작업이빨라야 다음 주쯤 가능해 평년보다 두 달 이상

이종승 | 2022-04-08

고도 제한 등 도시개발규제 대폭 풀어..난개발 우려도

◀ 앵 커 ▶부산시가 도심 활력을 높이겠다며도시개발 규제를 대폭 완화하기로 했습니다.원도심의 고도 제한을 푸는 것부터, 자연녹지지역과 준공업지역의 재건축 제한까지풀겠다는 건데요.′난개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진명 기자입니다. ◀ 리포트 ▶지난 1972년부터 고도제한 지구로 묶여건축물 높이가 제한된 동구 망양로 주변.이곳은 건물을 산길 노면보다 낮게 지어야한다는 규제를 받지만, 주변에는 대규모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형평성 문제′가 수시로 터져나왔습니다.부산시는 50년 전 만들어진 제도가현재 상황과 맞지 않다고 보고, 원도심 일부 구간과 부산진성, 수영사적공원과 같은 역사문화환경 보전지역 주변 등, 31곳의 고도제한 완화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정진명 기자]"고도지구 완화가 검토되고 있는 지역입니다.부산시는 도시계획 규제 완화를 정비해, 오는 7월부터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유엔평화로 등 8개 역세권 상업지역에는 시세보다 저렴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희망더함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규제를 풀기로 했습니다.또 과거 자연녹지지역과 준공업지역에 지어졌다 법이 바뀌어, 재건축 등 개발행위가 제한된아파트 195곳에 대해서도 재건축이 허용됩니다. [임원섭 / 부산시 도시계획국장]"자연녹지는 아파트를 (재건축을) 할 수 없도록 되어있는데. 지금은 법률에. 이미 대지화되어있는 자연녹지를 2종 전용 (주거)지역으로 바꿔주는.." 시민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방안이라는 측면도 있지만, ′난개발 우려′는 여전합니다.특히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의 경우3년 전 부산시가 4억 원을 들여 수립한높이관리 계획과도 배치된다"는 겁니다.[양미숙 / 부산참여연대 사무처장]"형평성이나 재건축이나 아니면 리모델링 다 풀어줄 거면 도시 계획이 필요하겠습니까. 그런 거 하나도 필요없죠. 그냥 난개발을 하고 도시를 엉망진창으로 만들겠다는 발표라고..."부산시는 규제를 풀기 전기존규제의 목적이 얼마나 훼손되는지와도시 경관변화를, 구체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MBC NEWS 정진명입니다. ◀ 끝 ▶  

정진명 | 2024-05-09

글로벌 문화*예술마켓 도시 꿈꾼다

◀ 앵 커 ▶경기 침체 속에서도미술 시장의 꽃으로 불리는대규모 아트페어 행사들이부산에서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시작된영화*영상 거래 시장과 함께,지난해 첫 선을 보인 공연예술마켓도올해 더욱 규모를 키울 예정인데요.문화*예술의 글로벌 마켓으로부산의 모습을 키워가고 있습니다.남휘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올해 상반기 최대 규모를 내세우며20개국 129개 갤러리가 참여한미술 거래 시장, 아트부산이문을 열었습니다.어느덧 13회를 맞아기존의 아트페어가 갖는 한계를 벗어나아시아 현대미술을 중심으로대규모 미술관급 전시를 선보입니다.[정석호/아트부산 이사]"부산과 한국을 넘어서 아시아에서 두 번째 규모로 큰 페어로 성장을 했습니다. 아시아 지역에 있는 다양한 아티스트, 갤러리들을 함께 주목하고 소개하는데 올해 특히 집중했고..."국내 대표적 작가들은 물론이고,유망한 작가들의 작품들이새롭게 주목받는다는 점에서기대가 적지 않습니다.[정순원 작가]"많은 사람들이 와서 제 그림을 봐준다는 것 그 자체가 너무 좋은 것 같고요.(아트페어에서) 자기 작품을 선보인다는 것은 대단한 기회일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지난달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BAMA와 함께부산을 아트페어의 도시로 만드는양대 축으로 자리잡았습니다.[성수경/더블유아트갤러리 대표]"저는 부산의 가능성이 너무나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부산이 문화와 예술, 여행과 해양도시를 겸한 좋은 브랜딩을 미래를 향해서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기대하는 바가 큽니다."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기반이 다져진 글로벌 필름마켓에다,올 가을에는 지난해 처음 시도한공연예술 거래시장도 규모를 더 키워개최될 예정입니다.문화*예술의 종합 거래시장으로부산의 성장 가능성이 주목됩니다.MBC뉴스 남휘력입니다.◀ 끝 ▶  

남휘력 | 2024-05-09

22대 국회, 총선 공약 실행방안은? - 김태호 당선인

◀ 앵 커 ▶부산MBC가 22대 총선 당선인들을 만나 그들의 소개와 함께 공약 실행 방안을 점검해보는 기획보도 순서입니다.오늘은 전직 경남도지사 출신 후보간 맞대결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던 양산을 선거구에서 승리하며 당당히 4선 의원의 반열에 오른국민의힘 김태호 당선인을 만나 주요 공약들을 어떻게 실행할 지 들어봤습니다.보도에 정세민기자입니다.◀ 리포트 ▶선거의 달인과 이장신화의 주인공 전직 경남도지사들간의 18년 만의 맞대결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김태호 당선인 !당에서 내건 ′험지출마′ 결정도 묵묵히 받아들이며 낙동강 벨트 사수에 성공했습니다.이로써 생애통산 7전 6승의 정치경력은 1승이 추가돼 8전 7승으로 높아지며 선거의 달인이라는 명성도 지켜냈습니다. 도의원으로 시작해 군수와 최연소 도지사, 국회의원으로 이어져온 정치행보는 이제 4선 중진의원으로 우뚝 서게 했습니다.[김태호 / 국민의힘 양산을 당선인]"절박했고 또 낙동강최전선을 지키는 당의 특명도 결국 달성했고 그로 인해서 우리 개헌 저지선을 방어했다 참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에 우리 양산 지역의 어떤 소중한 발전과 변화로 꼭 보답해야 되겠다(이런 마음을 다시 봅니다.) "​한달 남은 짧은 기간 지역의 현안을 빠르게 파악하고 가장 절실한 공약들로 유권자의 마음을 얻어 내는데 성공했습니다. [김태호 / 국민의힘 양산을 당선인]"천성산터널 또 광역철도 그리고 (사송)신도시의 양방향 하이패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작업이 조율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시급한 우리 웅상지역에 종합병원 하나 있는 병원이 폐쇄돼 있지 않습니까 ? 빠르게 정상화시키는게 급선무라고 봅니다."​벌써부터 공약이행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하며 의욕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공공의료기관 회생과 관련해서는 강한 의지를 보이며 경남도와 중앙정부등을 오가며 발빠른 행보를 펼치고 있습니다.[조경근 / 한국정치학회 이사] "지역구가 부산과 바로 붙어 있는 그런 곳이기 때문에 아마 여러가지 교통적인 문제를 많이 다뤘다는 점에서 굉장히 주민들에게 환영을 받을 만한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요.또 정책 가운데서는 장애우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것도 정책으로 강력하게 내세웠다고 생각합니다."​총선을 통해 수도권의 국민의힘 다선의원들이 대거 낙선하면서 차기 대권주자로서의 위상도 높아진 김태호 당선인.향후 당내에서의 역할에 대해 혁신과 쇄신의 마인드로 어떠한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도전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MBC뉴스 정세민입니다. ◀ 끝 ▶    

정세민 | 2024-05-09

법원 앞 50대 유튜버 칼부림.. 1명 사망

◀ 앵 커 ▶법원 앞에서 흉기 피습 사건이 발생해1명이 숨졌습니다.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유튜버로 확인됐는데요. 경찰은 이들 사이 원한 관계로 인한 계획범죄로 보고 있습니다.김유나 기자입니다. ◀ 리포트 ▶부산지방법원 앞 왕복 2차선 좁은 도로.하얀색 승용차 한 대가 멈춰섭니다. 운전석에서 내려 어딘가로 급히 달려간 남성은,잠시 뒤 다시 차로 뛰어옵니다.유튜브 생중계를 하며 길을 걷던50대 남성을 발견하고는 달려가 10여 차례 흉기를 휘두른 겁니다.[목격자]"달려가길래 되게 급한 일이 있나보다 그러고 있었는데 몇 초 있다가 보니까 악!악!악! 하고 3번 정도 소리가 나더라고요."피습 당한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결국 숨졌습니다.[김유나 기자]"사건이 벌어진 현장입니다. 피의자는 이곳에서 범행을 저지른 뒤 옆에 세워둔 차를 타고 곧바로 도주했습니다."경찰은 차를 타고 달아난 50대 가해 남성을1시간 40분 만에 80km 떨어진 경북 경주에서 붙잡았습니다."(범행 동기 말씀해주십시오. 언제부터 계획하셨습니까.)..."유튜버인 두 남성은 3년 전부터 자신의 채널을 통해 서로를 비방해왔는데,명예훼손과 모욕 등으로 경찰에 고소한 사건만 100건이 넘었습니다.이날 사건도 폭행 사건으로 얽힌 이들이관련 재판으로 인해, 법원에 출석하기 1시간 전에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가해 남성이 하루 전날 35cm 길이 흉기를 마트에서 구매했고,추가 흉기를 준비한 점,렌터카를 사용한 점으로 미뤄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진성혁/연제경찰서 형사과장]"유튜브 영상에 동영상에 같이 참여한 사람들에 대한 어떤 비방이라든지 양측의 그런 것들이 어떤 갈등의 이유가 되지 않았나.."경찰은 범행 동기 등 조사를 마치는 대로 50대 남성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MBC 뉴스 김유나입니다. ◀ 끝 ▶  

김유나B | 2024-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