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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뉴스

부산 제조업 경기 전망..2분기도 어둡다

◀ 앵 커 ▶2분기로 들어서면서, 전국적으로 제조업 경기가회복세로 돌아서는 분위기입니다전국 주요 대도시들의 경기 전망이 대부분 1분기 ′악화′에서 2분기에는 ′호전′으로전환됐는데요..하지만 부산의 제조업 경기는 여전히 기준치를 밑돌며 부진한 모습입니다.이만흥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1분기까지 전국 주요 대도시들의제조업 경기전망지수는 기준치 100

이만흥 | 2024-04-27

집에서 ′불멍′ 화로 쓰다 화재.."주의해야"

◀ 앵 커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가정용 에탄올 화로에 연료를 넣다가 큰 불로 옮겨 붙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최근 불을 보며 쉬는 이른바 ′불멍′을 하기 위해 화로를 집안에서 피우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정진명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시커먼 연기가 아파트 벽면을 타고 하늘 위로 올라갑니다. 어제 오후 5시 쯤 남구 용호동의 한 아파트 12층

정진명 | 2024-04-26

김해공항 확장터미널 개장.."쾌적하고 빨라"

◀ 앵 커 ▶최근 해외여행 인구가 크게 늘면서김해공항으로 입국하면 수하물 찾는 데만 긴 줄이 늘어서서 불편을 겪어왔는데요. 혼잡도를 줄여줄 김해공항 국제선확충 터미널이 오늘 개장했습니다. 실제 이용객들의 만족도는 어땠는지, 유태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긴 비행을 마친 승객들이 하나둘씩 입국장으로 들어섭니다. 200여 명이 대기줄 없이 성큼성큼 이

유태경 | 2024-04-26

단순 실수라며 쉬쉬..법령 위반 정황 드러나

 ◀ 앵 커 ▶ 부산혈액원에서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며병가를 낸 간호사의 진단서가 내부망에 공개됐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혈액원 측은 피해자에게담당 직원의 단순 실수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소지가 없다고 해명했는데 확인결과이미 위반 정황이 있다는 해석을 받았던 것으로 드

조민희 | 2024-04-26

울산 뉴스

관광단지 신경전... 골프장만 짓고 손 떼도 제재 못해

◀앵커▶인구가 8천 명도 안되는 울주군 삼동면에서부산지역 건설업체 3곳이 신경전을 벌이고있습니다.울산시가 추진 중인 관광단지가 사실은 골프장 건설을 위한 생색내기 아니냐는우려때문인데요.실제 십 여년 동안 골프장만 외에는 별 다른시설 없는 관광단지가 적지 않습니다.이돈욱 기자입니다. ◀리포트▶송철호 시장이 직접 나서 울산

이돈욱 | 2022-04-19

지방 아파트 분양 ′참패′... 미분양 물량은 ′비밀′

◀앵커▶새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기대감으로분양시장에 대한 전망이 밝지만 지방 분양시장에는 아직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집 값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미분양 물량이 속출하고 있는데, 울산에는 정확한 미분양 통계도 나오지 않아 실수요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이상욱 기자입니다. ◀리포트▶지난해 말

이상욱 | 2022-04-18

감소세 돌아선 가계대출... ′규제완화′ 영향 줄까?

◀앵커▶가계대출 증가세가 다소 꺾이면서7개월만에 완만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대출규제와 금리 인상 등으로 주택매매가줄었기 때문인데, 대통령 인수위가 대출 관련 규제완화 정책을 공식화하고 있어 향후가계대출이 다시 증가할 수 있다는전망이 나옵니다.이상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울산의 한 은행 대출 창구

이상욱 | 2022-04-05

울산도 리터당 2천원 돌파... 9년 만에 최고

◀ 앵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울산 주유소의휘발유 평균 가격도 어제(14)리터당 2천 원을 넘어섰습니다.2012년 10월 이후 9년 5개월 만인데,경유 판매 가격도 리터당 1천939원으로상승세가 가파릅니다.이용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월 14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기준최저가 주유소로 등록된 울주군의 한 주유소.평일

이용주 | 2022-03-15

경남 뉴스

고수온으로 녹아버린 멍게... 최악의 흉작

◀ 앵 커 ▶경남 통영에서 봄 향기를 머금은 멍게가 본격 출하되고 있지만,어민들은 한숨만 내쉬고 있습니다.지난해 여름 고수온의 영향으로 멍게가 집단 폐사하면서 최악의 흉작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서윤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우리나라 최대 멍게 산지인 통영 앞바다.양식장에서 멍게를 밧줄째 메달고 작업장으로 끌고 옵니다.밧줄마다 울긋불긋 멍게 꽃

서윤식 | 2022-04-11

"잡을 재첩이 없다"... 피해 보상 요구

◀ 앵 커 ▶하동 섬진강은 벚꽃길 만큼이나 재첩 주산지로도 유명한데요,어찌된 일 인지올해 섬진강에서는 재첩을 잡는 어부들의 모습을찾아 볼 수 없다고 합니다.이종승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봄을 맞은 섬진강.예년 같으면 재첩 잡는 어민들로활기가 넘쳤을 텐데 아예 보이질 않습니다.올해 첫 재첩 작업이빨라야 다음 주쯤 가능해 평년보다 두 달 이상

이종승 | 2022-04-08

의령 자굴산 자연 휴양림 개장... 체류형 관광 기여

◀ 앵커 ▶의령군이 숙박과 체험시설을 갖춘 자굴산 자연휴양림을 개장했습니다. 휴식과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휴양림으로 가족단위의 체류형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의령군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성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병풍처럼 우뚝 솟은 자굴산을 배경으로아기자기한 건물들이 산자락에 자리 잡았습니다. 벌집과 버섯을 닮은 숙박시설

정성오 | 2022-03-28

낙동강 유역 쌀에서 ′녹조′ 독성물질 검출

◀ 앵 커 ▶녹조가 생긴 낙동강 물을 받아 재배한 쌀에서,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독성 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프랑스 독성기준의 15배를 초과하는 수치인데, 환경단체는 녹조의 원인인 낙동강 보를개방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부정석 기잡니다.◀ 리포트 ▶낙동강 하류 인근에서 재배한 쌀에서 녹조 독성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

부정석 | 2022-03-22

부산 제조업 경기 전망..2분기도 어둡다

◀ 앵 커 ▶2분기로 들어서면서, 전국적으로 제조업 경기가회복세로 돌아서는 분위기입니다전국 주요 대도시들의 경기 전망이 대부분 1분기 ′악화′에서 2분기에는 ′호전′으로전환됐는데요..하지만 부산의 제조업 경기는 여전히 기준치를 밑돌며 부진한 모습입니다.이만흥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1분기까지 전국 주요 대도시들의제조업 경기전망지수는 기준치 100을 밑돌았습니다.경기 회복보다는 악화를 전망하는시각이 우세했다는 겁니다.하지만 2분기로 접어들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1분기 90에 머물렀던 서울 지역의 제조업 경기전망지수는 106으로 상승했고,1분기 73에 불과했던 인천 지역도2분기 들어 106으로 껑충 뛰었습니다.대전은 83에서 109로,울산과 광주는 각각 113과 105로 올라가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이와는 대조적으로 부산은2분기 들어서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부산상공회의소가 지역 제조기업 255개사를 대상으로 제조업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올 2분기 부산의 제조업 경기전망지수는 97로, 1분기에 비해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습니다.경기전망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경기 호전을, 미만이면 악화를 의미하는데,제조업 경기전망지수가 기준에 미달한 대도시는 부산과 대구 뿐이었습니다.[박호성/부산상공회의소 조사연구팀]"부산은 뿌리산업이 제조업의 주가 되어있는데요, 수출이 중심이 되고있는 반도체나 고부가가치 산업인 자동차 산업에 있어서는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좀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부산은 특히 신발이 60, 의복과 모피 77, 섬유 88 등, 소비재 업종의 경기전망이 기준치를 크게 밑돌았습니다.반면 기계장비와 전기전자, 화학고무 업종은경기전망이 회복세를 보였습니다.대내외 리스크 요인으로는35.2%가 원자재 가격과 유가 불안정을 꼽았고,내수소비 위축을 우려하는 기업도 33%에 달했습니다.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전쟁 등글로벌 리스크와 고금리, 고물가도경기전망에 상당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박호성/부산상공회의소 조사연구팀]"다른 제조업이나 전국적인 경기회복에 비해서 부산지역은 경기회복이 좀더 늦게 다가올 수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에 이 한파가 좀더 오래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부산상공회의소는,전국적인 경기회복세에 부산이 편승하지 못하는이유로, 지역 제조업의 구조적 취약성을지적하고 있습니다.고부가가치 첨단 제조업과 이를 뒷받침할 정책적, 입법적 지원이 절실한 시점입니다.MBC NEWS 이만흥.◀ ​끝 ▶  

이만흥 | 2024-04-27

김해공항 확장터미널 개장.."쾌적하고 빨라"

◀ 앵 커 ▶최근 해외여행 인구가 크게 늘면서김해공항으로 입국하면 수하물 찾는 데만 긴 줄이 늘어서서 불편을 겪어왔는데요. 혼잡도를 줄여줄 김해공항 국제선확충 터미널이 오늘 개장했습니다. 실제 이용객들의 만족도는 어땠는지, 유태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긴 비행을 마친 승객들이 하나둘씩 입국장으로 들어섭니다. 200여 명이 대기줄 없이 성큼성큼 이동합니다.오늘(26) 개장한 김해공항 국제선 확장터미널의 첫 번째 이용객들입니다.◀ 기자 ▶"아침 7시 비행기로 나트랑에서 도착한 승객들이 새로 지어진 수화물 수취대에서 짐을 찾고 있습니다."가장 붐비는 시간대임에도 승객들이 공항을떠나기까지 걸린 시간은 약 30분.넓고 쾌적해진 터미널에 이용객 만족도도 큽니다. [김수경/해운대구]"너무 깨끗하고 입국심사를 해서 나올 때도 빨리 나올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고질적인 과밀 문제 해소를 위해821억 원을 들여 국제선 터미널을 확장했습니다.수용인원은 200만 명 더 늘었고 탑승구 3곳과 수화물수취대 2대 등이 추가됐습니다. 이용객 분산을 위해 출발층에는 에어부산 전용 체크인 카운터가 단독 설치됐습니다. [이현민/에어부산 전략기획팀 과장]"카운터를 저희가 30개를 쓰다 보니 아무래도 손님들이 분산돼서 수속시간이 단축되는 그런 효과가 있습니다."부산시는 앞으로 중장거리 노선 유치에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현은희/부산시 공항기획과 팀장]"국제선 터미널 확장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유럽, 북미 등 장거리 국제선 개설을 위해서 여러 항공사와 협의 중에 있으며, 재정지원 확대 등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하지만 혼잡을 완전히 해소하기엔 부족하단 지적도 나옵니다.체크인 카운터와 편의 공간은 신설했지만 정작 출국을 위한 심사장은 그대로여서,기존 시설을 공유해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병목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게다가 오는 2029년까지 김해공항 이용객은 확장 후 최대 수용인원인 830만 명보다 1.6배 이상 많은1천400만 명까지 폭증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MBC뉴스 유태경입니다. ◀ 끝 ▶   

유태경 | 2024-04-26

집에서 ′불멍′ 화로 쓰다 화재.."주의해야"

◀ 앵 커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가정용 에탄올 화로에 연료를 넣다가 큰 불로 옮겨 붙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최근 불을 보며 쉬는 이른바 ′불멍′을 하기 위해 화로를 집안에서 피우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정진명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시커먼 연기가 아파트 벽면을 타고 하늘 위로 올라갑니다. 어제 오후 5시 쯤 남구 용호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50대 집주인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11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대피 주민]"잔불이 계속 남아 있어가지고 진압이 잘 안됐다고 하더라구요. 유리창 다 깨지면서 (창문) 떨어지고 양쪽으로 다 깨지고 떨어지고.." ◀ 기자 ▶"불길은 40여분 만에 잡혔지만 집안은 새까맣게 타 잿더미가 됐습니다." 불이 시작된 곳은 에탄올 화로로, 불꽃을 보며 휴식을 취하는 이른바 ′불멍′에 자주 사용됩니다. 이번에는 집 안에서 이 화로에 에탄올 연료를 넣다가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추정됩니다. [문용석 / 남부소방서 현장대응단 지휘조사계장]" (난로에) 불이 붙은 상태에서 에탄올을 이렇게 첨가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그때는 아주 불이 잘 붙습니다. 어제 같은 경우도 아마 그러지 않았을까 추측하고 있는데.." ′불멍′이 유행하면서 에탄올 화로로 인한 화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해운대구 한 빌라에서는에탄올을 넣어둔 연료병이 깨지면서유증기가 화로로 옮겨붙었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 3년 간 비슷한 화재는 28건,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휘발성이 높은 에탄올을, 사용 중 추가로 주입하거나 불꽃이 꺼졌다고 착각해 연료를 보충하다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공하성 /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에탄올은) 상온에서 쉽게 증발을 하고요. 가연성 기체를 만들게 되는데요. 불꽃이 없더라도 높은 온도에 접촉이 되면 순식간에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밀폐된 실내공간에서 화로를 쓰지 말고 연료를 넣을 때는불이 완전히 꺼진 것을 확인해야 한다고조언했습니다. MBC NEWS 정진명입니다. ◀ 끝 ▶   

정진명 | 2024-04-26

단순 실수라며 쉬쉬..법령 위반 정황 드러나

 ◀ 앵 커 ▶ 부산혈액원에서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며병가를 낸 간호사의 진단서가 내부망에 공개됐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혈액원 측은 피해자에게담당 직원의 단순 실수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소지가 없다고 해명했는데 확인결과이미 위반 정황이 있다는 해석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민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 리포트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 소속 간호사 김 모씨.김 씨는 지난 2월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며회사에 정식 신고했습니다.하지만 회사는 제대로 된 조치를 하지 않았고,김 씨는 가해자를 피해 근무지를 옮겨야 했습니다.[부산혈액원 관계자]"그만두면 너만 끝이야, 그 앞에 그만둔 얘들 봐봐. 여럿 수십명 있다더라."이 사건 이후김 씨는 병가를 신청했는데,회사에 제출한 의료 진단서가 내부망에 공개됐습니다.직원 18명이김 씨의 개인정보를 들여다봤습니다.[김 모씨/피해자]"′너 우울증이야?′ 이런 식으로 계속 연락이 오고, (내부망에) 진단서가 열린다는 걸 알고 손이 좀 떨리더라고요. 나만 알고 싶은 그런 진료기록이 공개됐으니.."김 씨가 항의하자,혈액원 측은 9일이 지나서야문서를 비공개 처리했습니다.그러면서 담당 직원의 단순 실수로 징계 대상이 아니라며 별도의 인사 조치도 하지 않았습니다.하지만 해명은 사실과 달랐습니다.혈액원 측은 개인정보 관련 주무 부처인개인정보 보호위원회로부터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안전보호 의무를 위반한 점이 인정될 수 있다는 해석을 받았던 겁니다.이럴 경우 대한적십자 내규에 따라인사조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김경환/법무법인 ′민후′ 변호사]"(개인정보에) 접근할 수 없는 90명의 사람들이 그걸 접근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었고, 그러니까 유출로 봐야겠죠."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접수되면 사업장은 즉각 조사에 착수해야 하지만혈액원 측은 일주일이 지나서야피해자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고,가해자 조사는 이뤄지지도 않았습니다.이 역시 근로기준법 위반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김 씨/피해자]"직장 내 괴롭힘을 정식으로 신고했는데, 조사 이뤄지기 전에 소문이 나고 그래서 제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병가를 들어갔는데, 또 병가 문서가 노출되고…"이에 대해 부산혈액원은 "개인정보보호 규정 위반 여부와직장 내 괴롭힘 사건과 관련해 추가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조민희입니다.◀ 끝 ▶​  

조민희 | 2024-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