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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뉴스

화재 취약한 숙박업소..대처 방안은?

◀ 앵 커 ▶지난달 부산 동구 한 모텔에서 불이나 한 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있었는데요,해당 숙박업소는 스프링클러설치 대상이 아니어서, 피해가더 컸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부산에서는 이처럼 지어진지 오래된 숙박업소가 많아 대형사고에 취약한 곳이적지 않습니다. 이승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25일,동구 수정동 한 모텔에서발생한 화재로 60대 남성이목숨을

이승엽 | 2024-05-10

실시간 살인 중계 10시간 지나 삭제

◀ 앵 커 ▶어제(9) 부산지방법원 앞에서 유튜버간 벌어진 살인사건. 당시 상황은 피해자의 유투브를 통해 여과없이 생중계 됐습니다.유튜브 측은 피습 당시 영상을수십만 명이 본 뒤에야 삭제했습니다. 느린 대응에 많은 사람들에게범행 장면이 노출된 건데,빠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유나 기자입니다. ◀ 리포트 ▶피해자 50대 유튜버는 피습 전 유튜

김유나B | 2024-05-10

광안리어방축제 개막..사흘 간 즐길거리 풍성

제22회 광안리어방축제가오늘(10)부터 12일까지 광안리해변과수영사적공원에서 열립니다.이번 행사에는 맨손으로 활어잡기 같은 기존의 어촌 문화 체험 뿐만 아니라,드론쇼와 EDM 파티, 좀비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돼있습니다.수영구는 다회용 용기와 LED 전구, 종이 챙 모자 등을 이용해 친환경 축제를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밝혔습니다.  

조민희 | 2024-05-10

부산대 차정인 총장 퇴임...대학 중흥 견인 평가

부산대학교 차정인 총장이4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습니다.부산대는 오늘(10)제21대 차정인 총장의 이임식을 열고,재임기간 글로컬대학 선정 등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견인하고국내외에 대학의 위상을 높인 공로에감사를 표했습니다.차기 22대 총장은, 지난 2월 선거를 통해1, 2 순위 임용 후보자들을 선출했지만아직 교육부의 임명 절차가 이뤄지지않고 있습니다.&nb

남휘력 | 2024-05-10

울산 뉴스

관광단지 신경전... 골프장만 짓고 손 떼도 제재 못해

◀앵커▶인구가 8천 명도 안되는 울주군 삼동면에서부산지역 건설업체 3곳이 신경전을 벌이고있습니다.울산시가 추진 중인 관광단지가 사실은 골프장 건설을 위한 생색내기 아니냐는우려때문인데요.실제 십 여년 동안 골프장만 외에는 별 다른시설 없는 관광단지가 적지 않습니다.이돈욱 기자입니다. ◀리포트▶송철호 시장이 직접 나서 울산

이돈욱 | 2022-04-19

지방 아파트 분양 ′참패′... 미분양 물량은 ′비밀′

◀앵커▶새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기대감으로분양시장에 대한 전망이 밝지만 지방 분양시장에는 아직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집 값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미분양 물량이 속출하고 있는데, 울산에는 정확한 미분양 통계도 나오지 않아 실수요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이상욱 기자입니다. ◀리포트▶지난해 말

이상욱 | 2022-04-18

감소세 돌아선 가계대출... ′규제완화′ 영향 줄까?

◀앵커▶가계대출 증가세가 다소 꺾이면서7개월만에 완만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대출규제와 금리 인상 등으로 주택매매가줄었기 때문인데, 대통령 인수위가 대출 관련 규제완화 정책을 공식화하고 있어 향후가계대출이 다시 증가할 수 있다는전망이 나옵니다.이상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울산의 한 은행 대출 창구

이상욱 | 2022-04-05

울산도 리터당 2천원 돌파... 9년 만에 최고

◀ 앵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울산 주유소의휘발유 평균 가격도 어제(14)리터당 2천 원을 넘어섰습니다.2012년 10월 이후 9년 5개월 만인데,경유 판매 가격도 리터당 1천939원으로상승세가 가파릅니다.이용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월 14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기준최저가 주유소로 등록된 울주군의 한 주유소.평일

이용주 | 2022-03-15

경남 뉴스

′56명 살해′ 우순경 사건 40주기... 추모공원 추진

◀앵커▶무려 56명의 목숨을 앗아갔던,\′우순경 총기난사 사건\′을 기억하십니까?한국에서 가장 많은 인명이 희생된대량 살인사건이었는데요.어제(26)가 꼭 40주기 되는 날이었습니다.유족들은 그동안 상처를 묵묵히 견뎌왔는데요, 경남 의령군이 추모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성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성오 | 2022-04-27

삼성중공업, 평택 공장 1천900억 원 건설수주

삼성중공업이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건설공사 일부를 천901억 원에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삼성중공업은 해양플랜트 건조로 축적된 자동용접과 모듈공법으로, 평택 반도체 공장의 반도체 생산라인과 부속동의 마감공사를 맡게 됩니다

윤파란 | 2022-04-19

고수온으로 녹아버린 멍게... 최악의 흉작

◀ 앵 커 ▶경남 통영에서 봄 향기를 머금은 멍게가 본격 출하되고 있지만,어민들은 한숨만 내쉬고 있습니다.지난해 여름 고수온의 영향으로 멍게가 집단 폐사하면서 최악의 흉작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서윤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우리나라 최대 멍게 산지인 통영 앞바다.양식장에서 멍게를 밧줄째 메달고 작업장으로 끌고 옵니다.밧줄마다 울긋불긋 멍게 꽃

서윤식 | 2022-04-11

"잡을 재첩이 없다"... 피해 보상 요구

◀ 앵 커 ▶하동 섬진강은 벚꽃길 만큼이나 재첩 주산지로도 유명한데요,어찌된 일 인지올해 섬진강에서는 재첩을 잡는 어부들의 모습을찾아 볼 수 없다고 합니다.이종승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봄을 맞은 섬진강.예년 같으면 재첩 잡는 어민들로활기가 넘쳤을 텐데 아예 보이질 않습니다.올해 첫 재첩 작업이빨라야 다음 주쯤 가능해 평년보다 두 달 이상

이종승 | 2022-04-08

아침까지 5mm 안팎 비...낮에도 서늘

◀ 리포트 ▶어버이날인 오늘 아침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부산과 경남 내륙은 아침까지,울산과 경남 남해안은 오전까지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는데요.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습니다.5월 초라기엔 날도 다소 쌀쌀합니다.현재 기온 부산이 11.7도로어제보다 4도 가량 낮습니다.낮에도 기온은 크게 오르지 않겠습니다.한낮에 18도에 머물며예년 3도 가량 밑돌겠고요.내일 낮부터 다시 날이 따뜻해지겠습니다.지금은 전국의 하늘이 대체로 흐립니다.경남과 전남을 중심으로약하게 비도 내리고 있는데요.오후에 중부 지방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경남도 오늘 아침 쌀쌀하게 시작하고 있습니다.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시면부산과 양산 11도, 합천과 진주 10도를가리키고 있는데요.낮에도 서늘하겠습니다.낮 최고기온 부산 18도, 울산 16도로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현재 부산앞바다를 비롯한 남해와 동해상에풍랑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내일까지 너울성 파도가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내일 아침까지 날이 다소 쌀쌀하겠습니다.주 후반 기온이 오르겠지만,이번 주말 전국 곳곳에 또 비 소식이 있습니다.부산은 토요일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일요일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날씨였습니다.◀ 끝 ▶  

기상캐스터 | 2024-05-08

저조한 소비유입..관광에만 편중

◀ 앵 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락한 부산 지역으로의 소비 유입이 회복되질 않고 있습니다.부산에 대한 인접 도시 지역민들의 소비 의존도도 눈에 띠게 줄었고,지역의 소비 유입이 관광에만 편중돼,경기 변동성 우려까지 낳고 있습니다.서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지난해 부산지역 소비유출입 특징을 카드 지출 자료를 통해 조사한 결과, 외지인의 신용카드 지출이 29.3%를 차지해 타지역에서의 소비유입 비중은 전국 17개 시도 중 3번째로 높았습니다.그러나 팬데믹 기간 하락폭의 60% 수준만 회복해 여전히 저조한 모습입니다. 부산 시민들의 소비 지출은 23%만이 타지역에서 이뤄져, 역외 소비 비중이 5대 특·광역시 중 가장 낮았습니다.같은 권역 내 소비 연계는 갈수록 약화돼, 울산과 경남에서 부산으로 유입되는 소비 지출은 눈에 띠게 감소했습니다. 소비활동에 대한 부산의존도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문수성 / 한국은행 부산본부 경제조사팀 과장]"동남권 내 소비처로서 부산의 중요도가 약화되는 모습입니다. 권역 내 교통망을 확충하고 인접지역 중심으로 쇼핑관광단지를 개발해서 권역 내 소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소비촉진 정책이 필요해 보입니다."반면 온라인 유통 비중이 확대되면서 수도권에 대한 만성적 소비 수지 적자와 소비 의존 경향은 크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부산의 소비 유입은 대체로 관광 관련 품목에 편중돼 있어 경기변동성에 취약할 것이란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문수성 / 한국은행 부산본부 경제조사팀 과장]"부산의 유입 소비가 주로 숙박이나 레저, 취미 등 관광 부분에 편중되어서 팬데믹 등 경제 충격 발생 시 지역 경기 변동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의료, 교육 등 관광 이외 전문성과 부가가치가 높은 서비스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겠습니다."한국은행 부산본부는 부산 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안정적인 소비 유입이 필수적인 만큼, 구조적 취약점에 대한 처방과 동남권역 내, 소비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방안이 적극 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서준석입니다.◀ 끝 ▶      

서준석 | 202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