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양산웅상회야제 오는 25일 개막

2014년 양산웅상회야제가 ′웅상신풍! 신나는 바람, 새로운 바람′을 주제로 오는 25*26 이틀간 웅상체육공원에서 개최됩니다.이번 웅상회야제에는 웅상지역의 역사적 사실을 모티브로 기획돼 조선통신사 행렬을 시민 200여명이 퍼레이드로 재현해 행사의 개막을 알립니다.또 임진왜란 당시 우불산신이 신풍을 일으켜 왜군을 물리쳤다는 전설을 테마로 마련된′웅상 신풍 워터페스타′행사도 펼쳐집니다.특히 개막식인 25일 저녁에는 인기가수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축제의 첫 날을 장식할 예정입니다.  

정세민 | 2024-05-14

동부양산 평일 야간 약국 당번제 운영

양산시는 웅상중앙병원의 폐업으로 응급실이 없어진 동부양산지역의 비상진료대책으로 평일 야간 약국 당번제를 운영합니다. 이번 조치로 서창과 소주 평산 덕계등 동부양산 17개 약국은 평일 야간의 운영시간을 연장하는 당번제 운영에 들어갑니다 당번제 약국은 하루 한 곳이 야간운영시간을 밤 10시에서 12시까지 2시간 연장합니다.  

정세민 | 2024-05-14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개최

오늘(14)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부산에서 기념식이 열렸습니다.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이번 기념식에는 소비자와 식품위생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2024 부산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 때 식음료 안전관리를 담당하 관계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행사장 앞에 식품안전홍보관도 마련됐습니다.지난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은식품안전의 날로 정해졌으며, 2017년부터는법정 기념일로도 지정됐습니다. 

류제민 | 2024-05-14

부산시,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현장 자문

부산시가 사회복지시설 등감염취약시설 관리에 나섭니다.부산시는 부산시 사회복지협의회와업무 협약을 맺고,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현장 자문과 교육과 훈련에 필요한 정보를제공해 감염취약시설 이용자의 건강을 보호하고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감염관리 현장 자문은 이번 달부터 6달여 동안사회복지시설과 요양병원 등 32곳을 대상으로감염관리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진행합니다. 

류제민 | 2024-05-14

부산 수출기업 탄소중립 전환 컨설팅 지원

부산지역 수출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맞춤형 컨설팅이 지원됩니다.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 7곳을 모집해탄소 중립 대응을 위한 전문기관의 자문을 지원하고, 결과에 따라 공정 개선과친환경 저탄소 인증 획득 등에기업당 천만 원 안팎을 지원할 계획입니다.또,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방안 마련뿐만 아니라, 탄소중립과 사회가치경영 수준에대한 진단 평가도 함께 진행합니다. 

류제민 | 2024-05-14

부산시, 초기 기술창업 기업 60곳 선정·지원

부산시가 지역 초기 기술 창업 기업에 대한지원에 나섭니다.부산시는 대표 창업 기업 60곳을 선발해, 최고 2천6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사업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 기업 기초 역량 진단 등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지난 5년 동안 지역 창업기업 448곳이이 사업을 통해 발굴돼 천300여 명의고용을 창출했으며, 올해는 60곳 모집에229곳이 지원해, 3.8 대 1의 경쟁률을기록했습니다. 

류제민 | 2024-05-14

부산시, 16개 구·군 어린이 통학로 안전 점검

부산시가 시내 어린이 통학로에 대한안전 점검에 나섭니다.부산시는 16개 구·군과 함께다음 달까지 시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시설 설치와 개선사업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공사현장 관리 등 안전 관련 현안을 집중 점검할계획입니다.점검 결과는 행정안전부의 하반기 통학로안전개선계획 수립과 특별교부세 지원에활용될 예정입니다. 

류제민 | 2024-05-14

부산시, 통합 시민플랫폼 구축... 디지털 시민증 발급

부산시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시민들에게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시민 플랫폼을 시범 운영합니다.부산시는 오늘(14) 블록체인 기반 통합시민 플랫폼 시범사업 출범식을 열고,디지털 시민증 발급과 정책자금 지원,62개 생활권역으로 구분해 공공시설의 정보를제공하는 15분 도시 생활권 지도 등을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시범 운영할 계획입니다.이 서비스는 오늘부터 동백전 앱을 통해이용할 수 있습니다. 

류제민 | 2024-05-14

부산시, 다문화·외국인 학생 교육 지원 강화

부산지역 다문화, 외국인 가족 자녀의교육에 대한 지원이 강화됩니다.부산시는 오늘(14)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인아시아 공동체 학교를 찾아 부산시교육청과출입국·외국인청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다문화 가족 자녀의 교육활동비 지원을추진하고, 기초학습 지원 대상을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확대하는 등,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지난 2022년 기준, 다문화가족 자녀는만3천124명으로, 이 가운데 7살에서 18살까지학령기 자녀는 62%인 8천212명입니다. 

류제민 | 2024-05-14

쾌청한 하늘, 큰 일교차...내일 밤 한때 비

◀ 앵 커 ▶오늘도 부산은 맑고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아침 공기는 다소 차갑지만,낮 최고기온은 24도까지 올라예년 봄보다 더 따뜻하겠습니다.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입니다.◀ 리포트 ▶계절의 여왕 5월답게화창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오늘 아침도 깨끗한 공기에맑은 하늘이 드러나있는데요.아침엔 다소 쌀쌀하다가도낮이 되면 금세 따뜻해집니다.현재 기온 부산이 13.1도로어제와 비슷하고요.한낮에는 24도까지 올라예년보다 날이 더 따뜻하겠습니다.부처님 오신 날인 내일도낮 동안 대체로 맑고 따뜻하겠습니다.다만 밤 한때 부산과 울산, 경남은5mm 미만의 비가 가끔 내리겠고요.중부 지방과 경북을 중심으로모레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전국이 미세먼지 없이쾌청한 하늘과 함께 하겠습니다.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동해안은대기가 매우 건조하고요.그 밖의 동쪽 지역도대기가 점차 메말라가고 있습니다.작은 불씨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내륙을 중심으로일교차가 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자세한 지역별 기온 보시면,아침 공기가 약간 차갑습니다.현재 기온 부산 13도,거제 9도, 진주 8도로경남은 어제보다 조금 낮습니다.낮 최고기온 부산과 남해 24도,양산 28도, 울산 25도로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먼바다에서최고 2m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내일은 맑다가밤에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이후로는 또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전국 곳곳에 내리는 비 때문에목요일인 모레 아침은날이 부쩍 쌀쌀하겠습니다.날씨였습니다.◀ 끝 ▶  

기상캐스터 | 2024-05-14

오징어·김.. 수산물 물가 고공행진

고수온으로 수산물 생산량이 줄면서물가도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에 따르면,지난달 냉동 오징어 도매가격은 kg당 1만 5천여원으로 지난해보다 52% 올랐고,김은 사상 처음으로 100장당 1만원을돌파했습니다.국내산 냉장 갈치 소비자 가격도지난달 3만 1천여원으로 3개월 사이 50% 가까이 올랐습니다. 

송광모 | 2024-05-14

오토바이 집중 단속.. 2시간 동안 114건 적발

부산경찰청이 오늘(13) 오후 부산진구 서면교차로 일대에서 2시간 동안 오토바이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법규 위반 사례 114건이 적발됐습니다. 안전모 미착용 등 도로교통법을 어긴 사례는 92건이었으며, 안전 기준 위반과 번호판 미부착 등 자동차 관리법을 위반한 건모두 22건이었습니다.   

김유나B | 2024-05-14

′김건희 여사 수사′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 부산고검장 발령

법무부가 오는 16일 자로검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송경호 현 서울중앙지검장이 부산고검장으로 임명됐습니다. 송경호 검사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부산지검에서 검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과서울중앙지검장 등을 지냈습니다. 송 검사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의혹과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 등을지휘해왔습니다.  

김유나B | 2024-05-14

변시 합격률 수도권-비수도권 격차 심화

수도권과 비수도권 로스쿨의변호사시험 합격률 차이가 심화되고 있습니다.2024년도 변호사시험 합격자 통계에 따르면,부산대 합격률은 51%, 동아대 31%로1회 시험에 비해 각각 34%, 42%포인트하락한 반면, 합격률 상위 10위권 로스쿨은모두 수도권 소재 대학들이 차지했습니다.일각에선 지역의 예비 로스쿨 입학생들이교육 여건을 고려해 수도권으로 몰리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송광모 | 2024-05-14

′글로벌허브특별법′, ′산은 부산 이전′ 21대 국회에서 처리해야

◀ 앵 커 ▶오는 29일 21대 국회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부산지역 경제계와 국회의원, 시민단체들이오늘, 국회 앞에서 ′글로벌허브특별법′과 ′산은 부산 이전′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21대 국회 본회의는 이제 마지막 임시회만남은 셈인데, 국회 임기가 만료되고 나면 ′글로벌허브특별법′과 ′산은 부산 이전′법안은 자동폐기처리됩니다.이만흥기자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의 정계와 재계, 시민단체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국회 앞에 집결했습니다.21대 국회의 마지막 임시국회에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입법과, 산업은행 부산 이전 법안 처리를, 여야 정치권에 촉구하기 위해서입니다.‘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입법’과 ‘산업은행 부산 이전 법안 처리’를 즉각 결단하라!참석자들은 21대 국회의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과 산업은행 부산 이전 법안 처리에 대한 지역사회의 절박한 염원을 여야에 호소했습니다[양재생/부산상공회의소 회장]"여야가 대승적인 차원에서 협치의 묘를 살려 21대 국회 종료전에 해결해주기를 강력하게 요청드립니다"기자회견에는 국민의힘 부산 국회의원들도 함께 했습니다."지역에 특혜를 주는 법안이 아니라, 국가균형발전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입법 활동”이라고 점을 강조하며,더불어민주당의 동참을 요청했습니다.[김도읍/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이 다소 침체돼있던 상황을 완전히 획기적으로 타개할 수 있는 법안입니다.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은 경제, 교육, 문화 모두 부산을 몇단계 도약시킬수 있는 그런 법입니다"수도권 초집중과 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과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를 구축하는 핵심 과제라는 점을분명히 했습니다.[박재율/지방분권균형발전부산시민연대 대표]"두개의 법안이 같이 처리되어야만 저출생 고령화, 지역소멸의 국가적 위기를 헤쳐나가는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전망은 그리 밝지 않습니다.여야의 대립이 이어지면서,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는 야당의 단독 추진 법안이 주로 처리될 전망입니다.오는 29일로 21대 국회 임기가 만료되고 나면,′글로벌허브특별법′과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한 ′산업은행법 개정′ 등 부산 지역 현안 법안은, 자동 폐기 수순을 밟게 됩니다.한편 부산상공회의소는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이달 중에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지역경제계와 부산시, 시민사회 등과의 긴밀한 협력를 이끌어낼 TF도 설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MBC NEWS 이만흥.◀ 끝 ▶  

이만흥 | 2024-05-13

최저임금 맞추라니 시간 줄이는 노인 일자리

◀ 앵 커 ▶지난해 부산에서 최저임금을 주지 않은노인일자리 사업장들이 부산시에 적발됐습니다.그런데 이 사업장들은최저임금을 맞추고, 대신 근로시간을 줄이며 대응하는 등, 꼼수를 쓰고 있는 상황인데요.부산시가, 제대로 된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정진명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4월,부산의 한 노인 공공 일자리 사업 중민간형 사업장에서최저임금보다 낮은 임금을 준다는 민원이부산시에 접수됐습니다.부산시 추가 조사 결과, 모두 4곳이 최저임금 기준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지난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620원.문제가 된 사업장들은, 평균 7천 원 수준이었습니다.[부산시 관계자]"(최저임금 미준수 사업장을) 가르쳐 드리기가 좀 어렵습니다. 수행 기관에도 피해가 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이 사업장에서는 7, 80대 노인들이 한 데 모여 하루 3시간씩 와이셔츠 실밥 제거 등의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하지만 적발된 곳 중 3곳은 최저임금을 맞추고, 근로시간을 줄여버렸고,또 다른 곳은 어르신들에게 양해를 구했다며여전히 최저임금 기준을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부산시는 원칙적으로 근로기준법이 적용되지 않는도급계약 형태라며, 시정권고만 내렸습니다. [ 부산시 관계자]"법적으로 어겨서 사법 처리가 돼야 되거나 행정제재를 당하거나.. 위반 사안이 아닌 거고요..." 하지만 공공 일자리 사업이 시간과 장소가 정해져있다면, 근로계약으로 체결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법적 해석도 있습니다.[손익찬 / 법률사무소 일과 사람 변호사]"최저임금에 미달됐다. 차액 상당을 이제 내놔라고 하는 그런 종류의 책임은 근로기준법상 사용자가 지는 거고요. 관리 감독이 부실했기 때문에 정책 실패라고 볼 수 있(습니다)"또 보건복지부의 운영지침에는′참여자의 지위는 최저임금 이상’이라고 분명히 명시되어 있습니다.그런데도 관련 기관들은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합니다.[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관계자]"(부산시가) 도급계약이 근로자성의 인정 여부만 판단해달라고 그랬는데..(판단하기에는) (미준수 사업장에 대한 제출) 내용이 부족하지 않았었나.." 사업장들은 적은 보조금을 탓합니다.[A 시니어 클럽 관계자]"보조금 지원되는 것은 한정이 있고, (작업) 단가가 매년 인상이 최저임금만큼 인상이 되는 부분은 아니다보니까.." 상황이 이렇다 보니, 별다른 대책이 없는 가운데, 올해 민간형 사업장 수는 11개로, 2021년 20개, 22년 18개, 23년 14개로 해마다 줄어들고 있습니다. [서지연 / 부산시의회 의원]"(공공-민간형 일자리를 줄여버리면) 소득에 의존해서 살고 있는 노인들의 경제적 사각지대에 내몰리게 돼요. 생산성보다도 공공성을 우선으로 해야.." 최저임금을 맞추기보다일자리사업 자체를 포기하는 사업장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지자체가 보다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 NEWS 정진명입니다. ◀ 끝 ▶  

정진명 | 2024-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