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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교통사고↓′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 발표

부산시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고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합니다.부산시는 오늘(16)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에서 열린 제15차 부산미래혁신회의에서,교통약자 안전권 보장 등 4개 분야 35개 세부과제를 담은 맞춤형 교통안전 솔루션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전문가와 관계기관과 의견을나눴습니다.부산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시내 교통사고 사망자를 100명대에서 오는 2026년까지 70명 이하로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류제민 | 2024-05-16

무단 방치 개인형 이동장치 오늘부터 강제 견인

오늘(16)부터 무단 방치된부산 시내 개인형 이동 장치는모두 견인됩니다.부산시는 오늘부터 교차로와 횡단보도, 건널목,어린이 보호구역 등에 개인형 이동 장치가무단 방치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될 경우,대여 업체에 자진 수거 이동 명령을 내린 뒤1시간 이내에 조치가 되지 않으면 강제로 수거해 견인할 방침입니다.견인이 시행되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혼란을 막기 위해 부산시는 앞서 지난 7일, 16개 구군에 견인 구역과 대상, 방법 등이 담긴 지침을 전파했습니다. 

류제민 | 2024-05-16

부산 외국인 부동산 중개 글로벌 중개사무소 운영

부산시내 외국인에게 맞춤형 부동산 중개서비스를 제공하는글로벌 중개사무소가 운영됩니다.부산시는 부산에 살고 있는 외국인이 부동산 거래 계약을 할 때 안정적인 주거권을보호하고 전세사기를 예방하기 위해,올해 영어 분야 16명, 일본어 분야 15명 등모두 34명의 글로벌 중인중개사를 선발했다고밝혔습니다.글로벌 중개사무소는 지난 2010년 처음 선발한 뒤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으며,올해를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74명이 글로벌 중개사무소로 지정됐습니다. 

류제민 | 2024-05-16

부산 소아의료 현안 해결 민관협의체 2차 회의 개최

부산의 소아의료 현안 해결을 위한민관 협의체 회의가 오늘(16) 열립니다.  지난해 7월 첫 회의 이후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올해 부산시가 추진 중인 공모 사업에의료기관의 참여가 저조한 것에 대한해결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협의체는 부산시와 부산소방재난본부,교육청 등 소아 의료 분야 관련 기관과 단체관계자 21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류제민 | 2024-05-16

부산시, 경제 현안 점검회의 개최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지역 경제 침체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경제 현안 점검회의가 오늘(16) 부산시청에서열립니다.이날 회의에서는 건설업체 자금 유동성 개선을 위한 금융 지원과 가덕신공항 건설 등 대규모 건설사업에 대한 지역업체 참여비율제고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또, 판촉 강화를 통한 외부 관광객 유입과해외물류비, 수출보험료 지원 확대 등수출입 분야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해나갈 예정입니다. 

류제민 | 2024-05-16

부산 조선산업 상생발전 민관협의회 발족

부산지역 조선산업 위기를 극복하고차세대 기술 선도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민관협의회가 출범했습니다.이 협의회는 조선 기자재 설계와 연구·금융기관 등 16개 기관이 참여하며,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모두 3개 분과로나눠, 부산 조선산업 현안에 대응하고 초격차 기술 개발 지원, 정책 이행 상황 등을점검하게 됩니다.16개 참여기관은 오늘(16) 발족식에서부산 조선산업 상생발전에 적극 동참할 것을약속하는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류제민 | 2024-05-16

′법원 앞 살인사건′ 50대 유튜버, 보복살인 혐의로 검찰 송치

수년간 갈등을 빚던 유튜버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유튜버에게경찰이 살인죄가 아닌 보복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연제경찰서는 피의자가 범행 도구를 준비한 점과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포착된갈등 상황 등을 토대로보복 살인을 계획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보복 살인죄는 법정 최소 형량이 10년으로,살인죄보다 5년 더 무겁습니다. 이에 대해 피의자는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유나B | 2024-05-16

제1회 부산시 소상공인 상생한마당 개최

부산지역 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을 위한제1회 부산시 소상공인 상생한마당이 열립니다.내일(17)부터 사흘 간 동래구 온천천인공폭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소상공인연합 회원 등 하루 5천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16개 구군 협의체판매전과 플리마켓, 인터넷 쇼핑 라이브관 등이마련됩니다.  

류제민 | 2024-05-16

부산시, 식물 기반 친환경 인조가죽 개발 추진

부산시가 식물 기반 섬유질과 균사체를 활용해동물성 피혁을 사용하지 않은 인조가죽개발에 나섭니다.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매스 기반비건레더 개발과 실증 클러스터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48억 원을 확보하면서,오는 2028년까지 버섯 균사체를 활용한미래 모빌리티용 식물 기반 인조가죽 개발과실증 시험장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지역 합성피혁 기업220곳과 자동차 내자재 제조기업 120여 곳을지원해 기술 고도화와 융합산업 연계를이끌어 낼 계획입니다. 

류제민 | 2024-05-16

쉼터서 만난 청소년에게 성매매 강요..징역 8년

부산지법 형사 6부는쉼터에서 만난 10대 청소년에게성매매를 강요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20대 여성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이 여성은 2021년 7월,충남의 한 청소년 쉼터에서 피해자에 접근해32차례 걸쳐 성매매를 강요하고,이를 거부하자 불법 촬영물을 유출하겠다며협박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송광모 | 2024-05-16

검찰, 건설사 수사정보 유출 혐의 경찰관 수사

부산의 한 건설사 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수사기밀을 유출한 혐의로경찰 고위 간부를 조사 중입니다.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울산경찰청 소속 총경이부산청 경감급 수사관에게 수사정보를 빼내업체측에 전달한 것으로 보고,최근 두 기관을 압수수색했습니다.검찰은 해당 건설사의 비자금 조성 사건 수사 과정에서인허가, 대출편의 대가로 울산, 양산시청과 금융기관에 금품을 준 정황을 포착하고 추가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송광모 | 2024-05-16

직원 줄 월급 가족에게 송금..제조업체 대표 구속

부산고용노동청 북부지청은직원들의 임금과 퇴직금 수 억원을주지 않은 혐의로 사상구의 한 60대 제조업체 대표를구속했습니다.이 사업주는 지난해 3월부터경영 악화를 이유로 직원 21명의 임금과퇴직금 3억원을 지급하지 않았고,거래처에서 받은 납품 대금을배우자와 자녀에게 보내 재산을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송광모 | 2024-05-16

9천억원대 도박사이트 운영진 3년 만에 검거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3년 전 수천억원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다경찰 추적을 피해 달아난 운영진 3명 중 1명을서울 강남에서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이 남성은 지난 2016년부터 5년 동안회원 5천여명을 모집해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1천억원을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으며,3년 전 경찰 수사 당시 도주해지명수배된 바 있습니다.  

송광모 | 2024-05-16

영도구 아파트 화재..1명 부상·30여명 대피

어제(15) 오후 6시 20분쯤,영도구 동삼동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나거주자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30여명이 대피했습니다.불은 집 내부를 태워소방서 추산 2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30분 만에 꺼졌습니다.경찰은 아파트 거실에서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송광모 | 2024-05-16

아파트 단지 안 도로는 ′비도로′?..안전 사각지대

◀ 앵 커 ▶지난달 세종시의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2살 아이가택배 차량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사고가 있었죠.이런 사고는 전국적으로 수년간 반복돼왔는데, 이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법령 개정은 아직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보도에 조민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세종시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아빠를 따라 나왔던 2살 아이가 택배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지상으로차량 출입이 금지돼있지만,택배차량은 관행상 출입이 허용됐던 겁니다.취재진이 찾은 부산의 한 아파트 단지.이곳 역시 출입 차단봉은 있지만 한편에 치워져있고 택배 차량이 그 사이를 오갑니다.[해당 아파트 관계자]"(주민들은) 난리가 납니다. 저희들 보고 일일이 잡으라고 하지만, 인원이 없는데."인근의 다른 아파트 단지 역시 택배에, 통학차량까지 차량들이 도로에 줄지어 서 있습니다.[해당 아파트 경비원]"(차량들) 엄청 많이 옵니다. 엄청 많이 옵니다."차량 통행을 일일이 통제할 순 없다지만, 부모들의 불안은 큽니다.[김세연/입주민]"택배차가 지나갈 때는 이 길이 그렇게 넓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 동선을 다 확인할 수가 없으니까. 애들은 갑자기 또 움직이고 그러니까."실제로 한 보험사의 조사 결과 단지 안 사고는 절반 이상이어린이 등하원시간대에 발생했습니다.2년 전 부산 해운대구의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도 3살 어린이가 유치원 통학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기자]"문제는 아파트 단지 내 도로는 도로교통법상 ′도로′로 인정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사망과 중상해 사고를 제외하곤 가해 운전자는 형사처벌을 받지 않습니다."6년 전부터 국회에서는아파트 단지 내 도로도, 도로로 포함시키려는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앞서 대전에서 6살 아이가 아파트 단지 안에서 승합 차에 치여 숨진 뒤,법령을 개정해달라는유족들의 국민청원이 있었던 겁니다.하지만 계류돼 있었던 법안은 결국 폐기됐고,대신 정부는 단지 내에 안전시설물 설치 의무화 등의 조치를 내놨습니다.전문가들은 사고를 막기엔 여전히 역부족이란 지적입니다.[김필수/대림대학교 자동차과 교수]"단지 안에는 똑같이 횡단보도도 그려져있고, 아이들은 교육받은 대로 움직인다는 겁니다. 그러나 성인들이 움직일 때는 ′도로 외 지역′이기 때문에 운전하는 행태가 험할 수도 있고, 신호등 자체가 없기 때문에."21대 국회 폐회까지 2주,관련 논의는 여전히 멈춰서있는 사이,어린이들의 안전은 집 앞에서조차 수년째 위협받고 있습니다.MBC뉴스 조민희입니다.◀ 끝 ▶  

조민희 | 2024-05-15

낙동강협의회, ′도시재생′ 해법을 찾아라

◀ 앵 커 ▶낙동강을 끼고 있는 자치단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부산 경남 6개 자치단체의 협력체, ′낙동강협의회′가 있습니다.출범 2년을 맞아 본격적인 공동사업을 준비 중인 자치단체의 대표들이 최근 미국 뉴욕을 찾아 공원조성과 도시재생, 수변공간 개발 등 선진도시의 첨단 아이디어 벤치마킹에 나섰습니다.정세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지난 2022년 10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출범한 낙동강협의체 !부산의 북구와 강서구 사상구, 사하구에 양산시와 김해시등 낙동강 인근에 있는부산과 경남 6개 지자체가 함께 뭉쳤습니다.기존의 친목단체에서 올해부터는 ′낙동강협의회′로 이름을 바꾸고 전담 인력과 예산을 갖춘 법정기구로 거듭 났습니다. 첫 목표는 낙동강 권역의 문화관광 인프라 연계를 통한 공동사업 추진입니다. 이를 위해 허드슨강 주변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낸 미국 뉴욕시를 찾았습니다. "뉴욕 맨하탄 중심부에 자리잡은 센트럴 파크입니다. 약 150년전에 세워진 이 공원을 두고 뉴욕 시민들은 만약 뉴욕에 이 공원이 없었다면 이 넓은 면적 만큼의 정신병원이 필요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현대 도시공원의 시초이자 전세계 도심공원 설계의 모델이 되고 있는 이 공원은, 330만 제곱미터의 면적에 인공호수와 연못, 잔디광장과 동물원, 운동시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도심에서 자연으로 최단시간에 탈출′이라는 설계자의 철학은 150여 년이 지나 후손들에게 최고의 휴식처를 제공하며 뉴욕의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클레멘트 / 뉴욕시민]" 그 옛날에 황무지나 다름 없던 이 곳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살게 되고 도시가 이렇게 커질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그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 숨을 쉬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정말 대단합니다. "특히 공원의 주인은 뉴욕시지만 곳곳에 기부자의 이름이 적힌 밴치를 비롯해 지금도 시민들의 기부금과 자원봉사로 운영되는 공원이라는 점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나동연 / 양산시장]"이게 인공적으로 약 100만여 평이 시민들의 참여로서 중간중간에 테마를 주어서 만들어졌다는 걸 이렇게 봤습니다. 수변공원과 체육공원을 함께 이렇게 겸비를 하고 아주 자연의 특성을 잘 살린 이러한 공원이라는 것에서 아주 감명 깊게 봤습니다. "센트럴 파크는, 56만평의 면적에 각종 시설들을 하나하나 채워나가는 양산 황산공원을 비롯해, 6개 지자체의 공원 개발방향에도 새로운 롤 모델로 제시되고 있습니다.MBC뉴스 정세민입니다.◀끝▶   

정세민 | 2024-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