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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규 부산고검장 사의 표명

차기 검찰총장 하마평에 올랐던최경규 부산고등검찰청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법조계에 따르면, 최 고검장은 오늘(13)검찰 내부망에 "사직원을 제출했다"며"부끄러움을 갖고 산다는 것이얼마나 중요한 지 생각해 볼 때"라는글을 올렸습니다.서울과 대구, 울산, 광주 등에서도고검장과 지검장들이 잇따라 사직하면서검찰 고위급 인사가 조만간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송광모 | 2024-05-13

교통약자 두리발, 복권기금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

부산시는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주관′2023년도 지자체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두리발 교통약자 콜택시 운영 사업이최고 점수 88.02점을 받아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두리발 사업은 지난 2020년복권기금사업으로 선정돼64억 8천만 원의 복권 기금을 받았으며, 지난해와 올해는 각각 100억 원대 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부산시는 성과 평가 결과에 따라,내년에는 더 많은 복권 기금을 지원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준오 | 2024-05-13

동래구 제2국민체육센터 건립 추진

부산시와 동래구청이′동래구 제2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합니다.부산시는 오늘(13일) 오후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15분 도시 비전투어 시즌2 동래구편′행사를 열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육센터 건립 사업제안을 수렴할 계획입니다.동래구 제2국민체육센터는 전체 면적 7천200제곱미터 규모로수영장과 실내 서핑장, 체력단련장 등을 갖출 계획이며 오는 2027년까지 350억 원이 투입됩니다. 

박준오 | 2024-05-13

부산시, 청년활동 마일리지 제도 운영

부산시가 청년들의 자발적인 정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청년활동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합니다.만 18살에서 39살 청년이면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청년 정책 홍보와 토론회,후기 작성 등에 참여해마일리지를 적립 받을 수 있습니다.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자원 봉사에도 마일리지가 지급됩니다.마일리지 적립 신청은온라인 부산청년 플랫폼애서 가능합니다. 

박준오 | 2024-05-13

부산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여름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부산시가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온열질환 응급실 감시 체계를 운영합니다.부산시는 "올해 여름에도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된다"며36곳의 의료기관과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매일 감시하고, 관련 정보도 제공할 예정입니다.지난해 부산에선 열사병 18명, 열탈진 53명 등모두 94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해,전년 2022년의 53명보다 56% 증가했습니다. 

박준오 | 2024-05-13

자녀 둘 이상 13만 가구에 교육포인트 지원

부산지역 다자녀 가정 13만여 가구에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은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다자녀 가정의 자녀 중 1명 이상이현재 초·중·고교에 재학 중일 경우,최대 50만 원의 교육지원포인트를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동백전 정책지원금 형태로 소득에 상관없이 지급되는교육지원포인트는,오는 20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해11월말까지 시행하고,교육비 항목에 해당하는 동백전 가맹점에서사용이 가능합니다. 

남휘력 | 2024-05-13

대출카페 개인정보로 불법대부업.. 89명 검거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지난해 11월부터 여섯달 동안 불법사금융 단속을 벌여불법 대부조직 일당과 중개업자 등 5명을 구속하고 80여 명을 검거했습니다.이들은 온라인 대출 카페를 운영하며가입자 개인정보를 빼내 6천 800여 명에게연 최대 만 3천%의 초고금리를 적용하거나무등록 대부업체를 중개하는 등 70억 원대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경찰은 이들이 채무자와 가족들을 협박해 불법 추심도 일삼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송광모 | 2024-05-13

부산시, 버스 승무원 채용 설명회 16일 개최

부산시가 오는 16일 시청 1층에서버스운송사업조합 등과 함께승무원 채용 설명회를 개최합니다.이번 채용 설명회에서는 버스업계 채용정보와 면접 요령 등이 소개되며부산시의 대중교통 정책 홍보도 함께 진행됩니다.부산에선 최근 버스 승무원 인기가 낮아지면서버스업계가 심각한 구인난을 겪고 있으며,버스 운행 편수가 줄어들 수 있다는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준오 | 2024-05-13

만취한 20대 남성 물에 빠져..해경 구조

오늘(13) 새벽 5시 반쯤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앞 바다에 빠진 20대 남성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남성은 구조 직후 저체온증을호소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해경은 이 남성이 만취한 상태에서 실족한 것으로 보고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이승엽 | 2024-05-13

가덕신공항건설공단 본격 가동..이달 말 출범식

가덕신공항의 효율적인 건설을 위한 전담 조직인 ′가덕신공항건설공단′이 이번주부터 본격 가동됩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가덕신공항건설공단은 오늘(13)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가게 되며,신공항 건설에 따른 제반업무와 함께 하반기 추가채용 등 조직정비에 나설 계획입니다.공식 출범식은 이달 말 열릴 예정으로,당분간 공항건립추진단 등과 업무를 나눠 수행할 예정입니다.  

송광모 | 2024-05-13

전공의 이탈 사태로 부산대병원 환자 10만 명 감소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인한 의료공백 사태가 석달 넘게 이어지면서, 부산지역 대학병원의 피해가 극심해지고 있습니다.부산대병원에 따르면, 전공의 집단 이탈이 시작된 지난 2월부터 이번달 8일까지, 부산대병원 본원의 누적 손실 추정액은 350억원,양산부산대병원은 23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또, 이번 사태로 병원을 찾지 못한 입원·외래 환자 수는 본원 6만2천여명, 양산부산대병원 3만3천여명 등 약 10만명으로 추정됩니다. 의료 공백 사태가 지속되자 부산대병원은 지난달 19일부터 비상경영체제 가운데 가장 강도가 높은 3단계에 돌입했습니다.   

이승엽 | 2024-05-13

첫발 뗀 원전 해체 산업..전 세계 시장 규모는 500조원

국내 첫 상업 원전인 고리원전 1호기의 해체 작업이 지난 7일 시작되면서, 세계 원전 해체 산업에도 관심이쏠리고 있습니다.한국수력원자력 등에 따르면,전 세계 원전 해체 산업 규모는500조원 이상으로 추정됩니다.영구 정지된 원전은 세계적으로209기가 있지만, 이 중 21기만해체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이승엽 | 2024-05-13

부산해경, 제4회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 시행

부산해양경찰서는 오늘(12), 사직실내수영장에서 ′제4회 부산지역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시험은 지정 교육기관에서 사전 교육을 이수한 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영법, 수영구조, 장비구조, 응급처치 등 모두 7개 과목으로치러졌습니다.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은 해양경찰청이지정한 교육기관에서 64시간의 사전 교육을이수한 사람이라면 성별과 연령 제한 없이누구나 응시할 수 있습니다.  

이승엽 | 2024-05-12

부산시, 지역사회 건강조사 시행

부산시가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19세 이상 시민 1만4천500명을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시행합니다.이번 건강조사에는 흡연과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예방접종, 검진 등의 내용이 포함되며, 17개 영역 182개 문항을 토대로 진행됩니다.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2008년부터 매년 전국 시·군·구 보건소에서 일제히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입니다. 

이승엽 | 2024-05-12

부산시, 지역사랑 상품권 ′동백전′ 부정 유통 단속

부산시는 지역사랑 상품권 ′동백전′운영대행사와 함께 내일(13)부터 오는31일까지 동백전 부정 유통을 단속합니다.중점 단속 사항으로는 지역사랑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하는 행위,실제 거랫값 이상의 상품권을 결제하는 행위 등입니다.이번 단속은 운영대행사가 선별한 이상 거래 의심 데이터와, 신고센터나 콜센터 등에 접수된 주민신고를 토대로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승엽 | 2024-05-12

유튜버 살해 50대 남성 구속.."도주 우려"

◀ 앵 커 ▶평일 대낮 부산의 법원 앞에서유튜버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유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9일 부산지방법원 앞에서평소 알고 지내던 유튜버를 흉기로 찔러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50대 남성이구속됐습니다.오늘 오후 영장실질심사가 예정돼있었지만 남성이 출석을 포기하면서 피의자 심문 없이 서면 심리만 진행됐고,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범행 동기 말씀해주십시오. 언제부터 계획하셨습니까?""..."경찰 조사 결과,이 남성과 숨진 피해자는 사는 곳은 달랐지만 유튜버 모임 등에서 두 세 차례 만난 적이 있는 사이였습니다. 그러다 3년 전 다툼이 시작됐고 반복된 비방과 폭력으로 200건에 달하는 고소·고발이 이어지면서 지난해부터 심한 갈등을 빚었습니다. [진성혁 / 연제경찰서 수사과장 (지난 9일)]"피의자의 여자친구가 동영상에 나왔는데 비하하는 댓글을 달고 또 그 댓글에 ′왜 이렇게 비난하냐′ 하는 식으로 댓글을 서로 달다보니까 싸움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인정하면서도 ′홧김에 우발적으로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하지만 경찰은 범행 전 흉기를 미리 준비한 점과 오랜 시간 갈등이 이어진 점 등으로 미뤄 계획 범죄로 보고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수사할 계획입니다.MBC뉴스 김유나입니다.◀ 끝 ▶  

김유나A | 2024-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