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경제

창업도시 부산 이끌 ‘미래 유니콘’을 찾아라


◀앵커▶



아시아 창업 중심 도시 부산을 이끌어갈

미래의 유니콘 기업을 찾기 위한

‘B-스타트업 챌린지’ 결승전이

오늘(20)열렸습니다.



벌써 4회째를 맞으면서

비수도권 최대 창업투자 경진대회로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배범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총 투자금 3억 원이 걸린

지역 최대의 창업투자 경진대회

‘B-스타트업 챌린지’ 결승전 현장.



폭염주위보가 내려진 바깥 더위만큼이나

뜨거운 열정이 느껴집니다.



이 대회는 우승과 투자금을 놓고

아이디어와 기술력, 사업성을 겨뤄

5개 수상팀을 뽑는 경쟁입니다.



벌써 4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는

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스타트업계의 관심이 높았습니다.



지난 5월 전국에서

150개 창업 기업이 참가 신청한 이후,

서면과 대면심사, 예선을 거쳐

최종 10곳이 결승전에 올라왔습니다.



올해 대상은

코딩을 몰라도 누구나 멋있게

모바일앱이나 관리자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툴을 제공하는

\′꾸러기수비대\′에게 돌아갔습니다.



[김경하/(주)꾸러기수비대 대표/2022 B-스타트업 챌린지 대상]

"거의 10년 정도에 걸쳐 만들었던 것이 이제 처음으로 이 세상에 나오는 계기가 됐는데, 그동안 홈리스 생활도 하고 폰도 없이 생활했던 그런 기억들이 뭔가 보상받는 것 같아서 오늘 너무 좋습니다."



부산시는

“앞으로 창업투자경진대회를 더욱 확대하고

부산 창업청을 만들어,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혁신적인 창업가들도 찾아올 수 있도록, ‘아시아 창업 중심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승/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

“부산 유일의 창업경진대회이고 전체 투자 규모도 3억 원, 최대 1억 3천만 원까지 즉시 투자가 되며 이제까지 실적을 보면 전체적으로 150억 원 정도의 추가 투자까지 (이뤄졌습니다.)"



BNK부산은행은 이 대회를 통해 선정된

5개 스타트업에게 모두 3억 원 상당의

지분투자는 물론, 10개 본선 진출 기업에게는

단계별 맞춤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안감찬/BNK부산은행장]

“이전에는 시상금 수여로 했는데 작년부터는 지분투자로 바뀌어서 지분투자를 통해서 지속적인 경영컨설팅이라든지 금융지원 등 계속적으로 추가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부산MBC는 2022 B-스타트업 챌린지 대회의

예선과 본선 등 전 과정을 담은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해

다음달 방송할 예정입니다.



MBC NEWS 배범호입니다.



◀끝▶

배범호

경제 / 금융 / 건설 / 국세청 / 부산상공회의소

"끝까지 버틴다!"

Tel. 051-760-1327 | E-mail. buczy@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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