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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넘어 아시아로..′창업 아이템 다 모였다′


◀ 앵 커 ▶
부산을 넘어 아시아 지역 창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로 마련된
′아시아 창업 엑스포′가 올해 2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지역을 넘어 아시아, 나아게 전 세계로
뻗어 나가기 위한 창업 기업들의

다양한 아이템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정진명 기잡니다.

◀ 리포트 ▶

휴대폰 케이스를 끼우면,
바탕화면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나오고
아이콘도 변합니다.

NFC 칩이 설치돼있어 가능한 기술.

부산에서 3년 전에 창업을 시작한
스타트업으로 올해 아시아창업엑스포에
참가했습니다.

[이주홍 / 슬래시비슬래시 이사]
"올해 목표 매출을 달성하면 한 2년 내에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국내 육류 제품의 해외 생산부터 판매까지,
네트워크와 컨설팅을 하는 신생 스타트업도
있습니다.

생산부터 배송까지, 인프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아이디어로 올해 5월에 창업했습니다.

[ 김주용 / 비포식스 대표]
"VC(벤처캐피탈) 여러 군데랑 같이 비즈니스
모델을 논의하고, 투자 기회도 알 수 있어서
저희는 참가하게 되었구요."

2회째를 맞는 ′2023 아시아 창업엑스포′는 ′
도시에서 스타트업으로′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학술행사, 창업도시 관계자와 투자자 회담,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있고,
국내·외 스타트업 관계자 천 여명을 포함해
창업 관계자 만 천여 명이 참여합니다.

핵심 행사인 플라이 아시아 어워즈는
올해 처음으로 영화 산업을 독려하는
′시네플라이′와 지역 스타트업을 돕는
′이니셔티브′ 부문이 추가됐습니다.

본선에서 50개 스타트업들이 경쟁을 벌여
상위 10개 팀에게 2억 5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집니다.

[박형준 / 부산시장]
"(이번 창업엑스포를 통해) 부산만
창업도시로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아시아의
주요 도시들이 상호 협력 하에 창업도시로
함께 꿈을 여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의 9개 창업도시의 정책 관계자들이
창업 기업 공동 발굴을 위한
‘도시 간 공동 협력’을 선언했습니다.

MBC 뉴스 정진명입니다.


◀ 끝 ▶
 

 

 

정진명

Tel. 051-760-1317 | E-mail. light@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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