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양산발 부동산 시장 활기 시작되나?


◀ 앵 커 ▶
연초부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속에
재건축*재개발 규제완화 등,
부동산 시장의 활력을 불어넣는 요인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올해
부산에도 영향을 미칠
양산의 아파트 공급 물량이,
만 세대 규모로 예정돼 있어,

지역 부동산 시장이 기지개를
켤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정세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잠잠하던 양산 부동산 시장이
연초부터 꿈틀대고 있습니다.

그 시작은 신규 아파트 공급 !

올해 양산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는
신규 아파트는 7개 단지 5천 세대 규모의
사송신도시를 포함해,

상북과 덕계 등
다른 지역 4천500 새대를 포함한
만 세대 규모입니다.

[차보미/공인중개사]
"아직 금리도 많이 높고 집을 사기에 좀 부담스러운 시기라서 좀 약간은 관망하고 있는 중이기 하지만

그래도 일단 사송에 대한 저렴한 분양가에 내 집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관심도가 조금씩 올라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문제는 새 집으로 이사를 하기 위해서는
지금 살고 있는 집을 팔아야 하는데
과연 내가 원하는 시기에,
내 집을 적절한 가격을 받고 팔 수 있을까가
관건입니다.

[최윤선씨 (사송신도시 입주예정자)]
"우선 제가 지금 양산에 다른 신도시에 살고 있는데 거기서 이제 이사를 해야 되는데 우리 집이 좋은 가격에 팔려야 되기 때문에 따듯한 봄날이 오면 우리 집이 좋은 가격에 팔리고 제가 여기(사송신도시)로 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전문가들은
신규 아파트 전체 물량이 많은 편이어서
앞으로 공급과잉에 따른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기는 하지만,

실 수요자를 중심으로 내집 마련을 하기에는
지금이 적기라고 충고합니다.

강정규 교수(동의대 재무부동산학과)
"현재보다는 주택 가격이 회복됨과 동시에 금리 인하로 인해서 금융 부담도 줄어든다는 생각을 가지고 내 집 마련의 기회로 삼고자 하시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내 집의 구매시기로 잡는 것도 좋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전문가들은 또
일부 신규 아파트의 경우
건물 공사에만 신경을 써
주변의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는
사례가 많은 만큼

반드시 현장 조사를 통해
사전에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적합니다.

MBC뉴스 정세민입니다
◀ 끝 ▶
 

 

 

정세민

양산 시청 / 양산 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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