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대중교통 요금 전면 무료화를
시행하면서, 부산의 어린이 대중교통 이용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어린이 요금
전면 무료화 시행 이후, 지난달 기준
어린이 전체 대중교통 통행량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58% 늘어났으며,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54%, 도시철도는
77% 증가했습니다.
한편, 부산시는 올해 부산지역 초등학교
입학 어린이 2만여 명에게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부기 캐릭터 교통카드를
나눠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