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스포츠

부산MBC 전국고교축구대회 진위FC 우승..승리 주역 김지운


◀ 앵 커 ▶

제55회 부산MBC 전국고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경기 평택 진위FC가 경기 서해고를
2대 1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김지운 선수가 두 골을 얻어내며
승리의 주역으로 빛났습니다.

김유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탐색전을 보여준
경기 평택 진위FC와 경기 서해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이어가던 서해고가
전반 11분, 진위FC에 프리킥을 내줍니다.

김지운 선수가 오른발로 쏘아 올린 슛이
수비 벽을 뚫고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가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합니다.

진위FC가 1대0으로 앞서는 상황.
서해고가 곧바로 추격에 나섭니다.

결승전답게 허를 찌르는 패스가 오가던 중
전반 35분. 서해고가 반격에 들어갑니다.

최성윤 선수가 얻어낸 페널티킥이
1대1 동점골로 이어지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갑니다.

팽팽한 긴장이 이어지던 가운데,
후반 14분. 김지운 선수가 한 번 더
강하게 슛을 쏘아 올립니다.

김지운 선수의 시원한 중거리 슛은
진위 FC의 우승을 확정 짓는
결승골이 됐습니다.

[박준수/경기 평택진위FC 주장]
"동계 때부터 다 같이 끈끈하게 힘든 훈련 이겨내면서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 진위FC가 서해고를 2대 1.
한 점차로 꺾으면서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고재효/경기 평택진위FC 감독]
"이번 시합에 잘 똘똘 뭉쳐서 이렇게 힘든 고비까지 넘기고 우승까지 해서 결과를 가져와서 뿌듯하고 선수들에게 고생했고 너무 감사하다고 전해주고 싶습니다."

올해로 55회째를 맞은
부산MBC 고교 축구대회에는
어느 때보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우리나라 축구를 이끌어갈 전국 42개팀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며,
보름간 이어진 대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MBC 뉴스 김유나입니다.

◀끝 ▶

 

 

김유나B

법원검찰 2진 / 해경 / 영도 / 중*동*서구

"MBC 김유나 기자입니다. 당신의 목소리를 먼저 전하겠습니다."

Tel. 051-760-1314 | E-mail. una@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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