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이
한 달도 안남은 가운데,
여야의 공천이 이번주에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총선 일정이 본격화되는데요.
남은 선거 일정,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정진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4월10일 총선을 의미하는 41번 시내버스.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부산선관위의
광고물이 등장했고,
소중한 한 표를, 반드시 행사해줄 것을
촉구하는 캠페인도 벌어졌습니다.
부산선관위는 선거 전까지
시내버스 2천500여 대에 정책선거와
투표 참여를 위한 광고물을 게시합니다.
한 달도 안 남은 총선.
이번주 여야의 공천이 모두 마무리될
예정인 가운데, 본격적인 선거 일정이
시작됩니다.
[유권자]
" 대한민국 사람인데 당연히 해야죠.
(혹시 투표 일정 아시는 거 있으세요?) (투표일은) 4월 10일 아닙니까.
첫째로는 경제 활동을 잘하는 분을 뽑아야죠.
(둘째는) 사회에 문제가 없는 사람을 뽑아야 된다는 말입니다."
[유권자]
"(투표할 지) 반반이에요.
저는 또 소상공인(이라)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데,
경기를 보면 투표를 해도 똑같은 거 같아요."
오는 19일부터 선거인명부가
작성됩니다.
21일부터 22일 이틀 간은,
후보자 등록 신청절차가 있고,
27일부터는 재외투표가 진행됩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선거일 전 날인 다음 달 9일까지
입니다.
29일에는 선거인 명부가 확정되며 31일까지
투표안내문이 발송됩니다.
투표는 본 투표 이전에
사전투표가 다음 달 5일과 6일 시행되며,
선거일 당일인 다음 달 10일에는
새벽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가 진행됩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수검표 절차가 추가돼
투·개표관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됐고,
선거운동 방법도 더 다양해졌습니다.
[박성호 / 부산 선관위 공보계장]
"선거 사무원들은 그 사람들 빼고는 (선거운동을) 누구도 할 수 없었거든요.
(일반 시민이) 길이, 너비, 높이 (각각) 25센티미터에
작은 피켓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가 있어요."
부산선관위는 공정한 선거 환경을 만들고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정진명입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