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2024 총선 정치

지도부 지원사격..여야 본격 선거전


◀ 앵 커 ▶
22대 총선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부산을 찾았습니다.

′낙동강벨트 탈환′을 목표로
북구와 사하구의 전통시장을 돌며
국민의힘 후보들과 표심잡기에 나선건데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내일(15) 부산에서 민심잡기에 나설 예정이어서
여야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김유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두 달여 만에 부산을 다시 찾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제일 먼저 향한 곳은
북구의 최대 전통시장인 구포시장이었습니다.

북구갑에 전략공천된 서병수 예비후보의
유세를 지원하며, 상인들과 간담회도
열었습니다.

정부가 지역 전통시장을 직접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깜짝공약′도 발표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저희는 부산을 위해서 정말 최선을 다할 준비가 돼있습니다. 더 힘내서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 후보도 지역 유권자들과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서병수 / 국민의힘 북구갑 예비후보]
"(구포시장) 에스컬레이터와 주차장 이게 정책투어도 하는 문제인데..제가 만일 힘에 부치면 한 위원장에게 쫓아가서 좀 도와달라고 하겠습니다"

북구갑이 부산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떠오른 만큼, 서 후보와 맞붙는
현역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도 맞불을
놓고 있습니다.

지역구 토박이라는 점을 네세우며,
북구를 위해 필요한 일꾼이 되겠다고
표심을 공략했고,

한 위원장의 이번 방문에 대해서도
′북구는 정쟁의 장소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전재수 / 더불어민주당 북구갑 예비후보]
"우리 북구를 정쟁의 싸움터로 만들어서는 안됩니다. 북구를 위해서 일할 수 있는 우리 일꾼이 필요하다는 북구 주민들의 요구가 있습니다"

한 위원장은
사하구의 괴정골목시장으로 이동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사하갑·을에 각각 출마한 이성권, 조경태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내일(투데이:오늘)
부산을 찾아 지지세를 끌어올릴 예정인
가운데, 여야 지도부의 방문으로
부산의 선거전이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유나입니다.
◀ 끝 ▶

 

 

김유나A

E-mail. youna@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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