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정치 2024 총선

부산 후보 43명..경쟁률 2.4대 1


◀ 앵 커 ▶
22대 총선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선거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부산 18개 선거구에서 모두 43명이,
양산에서는 5명이 공식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후보자들의 전과는 어떤지,
체납 이력은 없는지 등, 중요한 정보들도
공개됐습니다.

김유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22대 총선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부산 18개 선거구에서 43명이 등록해
경쟁률 2.4대 1로 집계됐습니다.

76명이 출마해 경쟁률 4.2대 1을 보인
직전 총선 21대 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21대엔 북강서을에 7명이 몰리며
가장 치열한 경쟁을 펼친 반면,

이번엔 부산 7곳에 3명씩 몰렸고,
나머지 11곳은 더불어민주당 대 국민의힘
1대 1 대결 구도입니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이 전 지역구에 18명의 후보를 냈고,
더불어민주당 17명,

개혁신당 2명, 무소속 3명,
녹색정의당과 진보당,자유통일당 각 1명입니다.

시국사범을 포함해 전과가 있는 후보는 10명.

더불어민주당 사하갑 최인호, 서동구 최형욱,
수영구 유동철, 자유통일당 부산진을
이종혁 후보 등 4명은 음주운전으로
처벌 받았습니다.

민주당 동래구 박성현 수생태계보전법 위반,
국민의힘 금정구 백종헌 소방법 위반,
개혁신당 동래구 이재웅 후보는
업무방해 전과가 있습니다.

병역과 관련해선, 생계 곤란이나 질환 등으로
병역 의무를 마치지 않은 후보는 7명입니다.

현재로선 체납액이 없지만,
최근 5년간 십만원대에서 천만원대까지
세금 체납 이력이 있었던 부산지역 후보는
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기장군 최택용 후보가
천178만5천 원의 체납이력이 남아,
최고액을 기록했고
국민의힘 박수영 후보도
99만2천 원 체납이력이 있습니다.

양산시에서는 갑을 2개 선거구에 등록한 5명 중
국민의힘 양산갑 윤영석 후보도 480만2천 원을
체납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후보자들은 선거기간 개시일인 오는 28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섭니다.

MBC뉴스 김유나입니다.
◀끝▶ 

 

 

 

김유나A

E-mail. youna@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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